키움 안치홍,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4연패' 롯데, 닷새 만에 투수코치 교체

김희준 기자 2026. 6. 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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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배훈식 기자 = 2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3회초 2사 3루 상황에서 키움 안치홍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친 뒤 1루를 향해 달리고 있다. 2026.06.02.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베테랑 타자 안치홍이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키움은 휴식일인 8일 안치홍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키움 관계자는 "안치홍이 이날 병원 정밀검사 결과 왼쪽 햄스트링 힘줄염 소견을 받았다"고 사유를 설명했다.

이어 "큰 부상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불편함을 느껴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회복 경과를 지켜본 후 복귀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시즌을 마친 후 진행된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에서 키움으로 이적한 안치홍은 올 시즌 5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1 4홈런 24타점 25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768을 작성했다.

5월 한 달 동안 26경기에서 타율 0.307 2홈런 13타점을 올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던 안치홍은 6월 이후에는 타율 0.235에 그치며 다소 주춤했다.

키움은 안치홍과 함께 외야수 추재현, 포수 박성빈을 2군으로 보냈다.

4연패의 수렁에 빠져 최하위 추락 위기에 놓인 롯데 자이언츠는 닷새 만에 또 투수 코치를 교체했다.

롯데는 지난 3일 2군 투수 파트를 담당했던 김현욱 코치를 1군 투수 코치로 보직 변경했으나 이날 다시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롯데는 4연패 기간 팀 실점이 35점, 자책점이 29점에 달했다.

롯데는 내야수 김민성과 포수 정보근, 투수 정성종을 모두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SSG 랜더스는 투수 한두솔과 이준기, 내야수 김민준, 외야수 최준우를 1군 엔트리에서 뺐다.

지난 6일 1군의 부름을 받았던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대한은 이틀 만에 2군행 통보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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