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메이저 퀸’ 박성현·이정은, 올 시즌은 2부 투어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달라' 박성현(33)과 '핫식스' 이정은6(30)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부인 엡손 투어를 주무대로 뛸 계획이다.
이정은은 "올 시즌 키워드는 자신감"이라며 "미국에서 더 뛰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 2부 투어에서 뛸 결심을 했고, 현재 자신감을 얻기 위한 연습 많이 하고 있고 자신감만 얻는다면 우승까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진으로 시드 잃고…올해 2부서 재도약 다짐


‘남달라’ 박성현(33)과 ‘핫식스’ 이정은6(30)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부인 엡손 투어를 주무대로 뛸 계획이다. 한때 세계 여자 골프계에서 주목받던 두 스타는 엡손 투어에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박성현과 이정은은 지난해 한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CME 글로브 순위에서 100위 밖으로 밀려 2026시즌 시드를 잃었다. 박성현은 119위, 이정은은 118위에 그쳤다. 이정은은 시즌이 끝난 뒤 LPGA 퀄리파잉(Q) 시리즈에 응시해 시드 확보를 노렸지만, 공동 45위에 머물러 상위 25위까지 주는 LPGA 정규 투어 카드 획득에 실패했다. 박성현은 Q시리즈에 출전하지 않았다.
박성현과 이정은은 한국 여자 골프계 대표 스타다. 둘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각각 통산 10승, 6승씩을 쌓은 뒤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박성현은 2017년, 이정은은 2019년 LPGA 투어에 데뷔했고, 그해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을 제패하고 신인상까지 거머쥔 공통점도 있다. 특히 박성현은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해 통산 7승을 올리며 한때 세계 랭킹 1위까지 찍었지만 2020년부터 부상으로 하향 곡선을 그렸다. 이정은도 2021년 에비앙챔피언십 준우승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올해부터 2부 무대에서 활약할 박성현은 이달 말까지 태국에서 실전 필드 위주 훈련에 집중한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캐디, 매니저 등 새로운 팀 구성으로 2026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엡손 투어 첫 출전은 4월 중으로 잡았다. 현재 기존 메인 스폰서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재계약 여부를 논의 중으로 알려졌다.
이정은은 2월 말까지 미국에서 스윙과 쇼트게임 보강에 나선다. 엡손 투어는 개막전인 애틀랜틱비치 클래식(3월 5~7일)부터 출전할 계획이다. 이정은은 “올 시즌 키워드는 자신감”이라며 “미국에서 더 뛰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 2부 투어에서 뛸 결심을 했고, 현재 자신감을 얻기 위한 연습 많이 하고 있고 자신감만 얻는다면 우승까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엡손 투어는 총 19개 대회가 열리며 총상금 규모는 25만 달러 내외다. 4월 열리는 칼라일 애리조나 위민스 클래식이 총상금 40만 달러로 규모가 가장 크다. 시즌 종료 후 랭킹 상위 15위 이내 선수는 다음 시즌 LPGA 정규 투어 출전권을 받는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머스크 “휴머노이드 로봇, 내년 판매”...현대차는? | 서울경제
- 美 기준금리 동결 유력...SK하이닉스 실적 관심 | 서울경제
- ‘단식’에만 관심 폭발...지지율 ‘바닥’ 못 벗어나는 국민의힘 | 서울경제
- 상승장에 3000만원 잃고서야 “내가 졌다”…인생역전 노렸던 ‘곱버스’의 최후 | 서울경제
- “너도나도 ‘러닝’ 열풍에 매일 5km 뛰었는데…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고요?” | 서울경제
- 민주당은 ‘합당’ 국힘은 ‘단식’…여야 모두 안에서 시끌 | 서울경제
- 공급 물량 부족한데…매물 잠김만 부채질 우려도 | 서울경제
- 새까맣게 타버렸다...휴대전화 충전하다 감전사한 10대 女에게 무슨 일이 | 서울경제
- "24만전자·112만닉스 간다"…'지금 들어가기에는 늦었어' 했는데 반전 전망 나왔다 | 서울경제
- 李 “3차 상법 개정 분발”…증권주 더 오를까 | 서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