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의 왕자는 2001년부터 캐릭터에게 도착한 초콜릿 랭킹을 공개하고있었음
처음에는 진짜 그냥 소소한 랭킹이었는데....점점 경쟁붙으면서 초콜릿 갯수의 단위가 달라지기 시작함
그 중에서도 전설로 회자되는 2014년
우선 2006년부터 아토베 케이고 라는 캐릭터가 줄곧 1위를 차지하고있었음
그런데 2014년 어떤 곳에서 후지 슈스케라는 다른 캐릭터에게 초콜릿 8000개를 보냄
그 사실을 작가가 편집부한테 듣고 트위터에 올림
그 직전년도인 2013년에 아토베가 7747개로 1위를 차지했었기때문에
8000개면 순위가 뒤바뀔만한 갯수였음
그리고 그 곳의 정체는 중국 후지 팬클럽
심지어 8000개는 1차일 뿐이고 2,3차까지 보낼거라며 선전포고
(걍 조용히 보내고싶었는데 작가가 8000개 도착했다는거 공개해서 정체밝혔다고)
그래서 아토베 인기가 1위였던 일본팬들이 으쌰으쌰하기 시작
기업(DARS초콜릿)에서도 자기들 초콜릿으로 아토베 한테 투표하라며 광고했을 정도
그 결과 62837개라는 미친 숫자가 완성됨....
물론 후지팬들도 가만있지는 않았기때문에....거의 40000개에 가까운 초콜릿을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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