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연세크림빵' 이어 이번엔 '고대빵' 출시…편의점도 연고전이다
'연세우유 크림빵' 누적 1800만 개 판매
'연세크림빵'으로 '대박'을 터뜨린 편의점 CU가 이번에는 '고대빵'을 출시합니다.
CU는 오늘(30일) 고려대학교와 함께 '고대1905 사과잼 페스츄리'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세우유 크림빵'은 생크림, 초코크림 등 크림이 잔뜩 들어간 제품이었다면 '고대빵'은 롤 페이스트리 안에 국내산 사과를 잘게 썰어 설탕과 레몬, 계피가루를 넣고 졸여 만든 사과잼 필링과 팥앙금이 들어간 제품입니다.
'고대빵'은 CU의 빵 담당 상품기획자(MD)와 상품 개발팀이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수십 회에 걸쳐 생산한 시제품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탄생한 제품입니다.
포장지는 고려대학교를 상징하는 교색에 호랑이 마크와 고려대학교 영문명 'KOREA UNIV' 문구를 새겨 협업 상품임을 강조했습니다.
CU는 '고대1905 사과잼 페스츄리' 출시를 시작으로 이후 고객 반응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상품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 2월 출시돼 먼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연세우유 크림빵'은 현재까지 누적 판매 18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기염을 토했습니다. 전 상품을 통틀어 별도의 할인이나 증정 행사 없이 단기간에 이 정도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연세우유 크림빵'이 유일합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출시되는 '고대빵'도 '연세빵'만큼 인기를 끌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yanna1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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