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소개할 차량인 아우디 RS7이 요즘 1억 7,000만 원이란 말이에요. 차주님이 되게 어려보시는데, 나이가 33살이라고 하십니다. 33살에 RS7를 탈 정도면 회사 사장님인가 싶었는데, 사장님 직속 부하라고 하시네요.

이 차량은 처음에 선납금으로 먼저 30%를 내고, 그 다음에 월급에서 계속 빠져나가고 있다고 해요. 보통 월 300만 원 정도씩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기름도 고급유를 넣어야 할 텐데... 제가 보기에는 한 달 유지비가 거의 400만 원 가까이 될 것 같아요.
차주님은 지금 탁송 쪽 업무를 하고 있다고 하시는데, 탁송 회사 다니면서 이 차 유지가 되기가 힘들거든요... 차주님은 거의 이 차에 인생을 갈아 넣으셨다고 하네요.

이 차를 사기 전에는 지난 콘텐츠에 나왔던 여성 차주님의 7시리즈와 고민했다고 해요. 가격 차이가 얼마 안 나기는 하거든요. 그런데 RS7을 고른 이유는 아우디 차량 중에서 최강이기도 하고, 7시리즈는 6기통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월급을 차에 이왕 갈아 넣을 거라면 8기통으로 가줘야 하거든요.

차주님은 탁송 회사 다니시면서 하는 거에 따라서 금액 차이가 있는데, 영업도 하고 탁송도 직접 하는 부분이 있어서 최소 300~400만 원 정도 번다고 해요. RS7이 차주님 드림카라고 말했더니 회사 사장님이 선납금이랑 보험료 부분에서 많이 도와주셨다고 합니다. 엄청 감사한 사장님이시네요.

일단 제가 이번에 괴물차, 600마력의 RS7을 한번 타 보려고 하는데요. 처음 탔을 때 이 승차감은 당연히 편안해요. 근데 자연스럽게 배기음이 계속 들리다 보니까 그냥 막 편안하게 운전하고 싶지가 않아요. 그냥 밟고 싶어요. 차주님도 이 차를 한 번씩 탈 때마다 너무 즐겁고, 항상 스릴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근데 이 차에 지금 차주님 월급을 다 쓰고 계시잖아요. 그럼 생활은 어떻게 하실 지 궁금하거든요. 차주님은 현재 부모님하고 같이 살고 있어서 당장 월세 걱정은 없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일에 욕심이 많기 때문에 일단 돈이 나갈 만한 약속은 다 제껴두고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하시네요. 식사 같은 경우도 회사 사장님이 일 잘한다고 맨날 칭찬해주시면서 엄청 잘 챙겨주고 있다고 하시는데요. 컵라면이랑 햇반 같은 것도 다 챙겨주신다네요.
부모님은 이렇게 고가의 차를 타고 다니면 되게 위험하다고 말씀하시긴 하는데, 알아서 하라고 말씀하시고 그냥 넘어가고 있다고 해요. 근데 이렇게 월급을 이 차에 다 쓰는지는 모르고 계시다고 하네요.

지금 차주님이 30대 초반이에요. 저축도 좀 해야 하고, 미래를 설계해 나가기도 해야 하는데, 지금 이렇게 다 써버리면 저축할 돈도 없을 거거든요. 아무리 사장님이 좀 도와준다고 해도... 근데 차주님은 되게 원하는 차였기도 하고, 지금의 목적을 이뤘으니까 나중 일은 또 그때 가서 생각하기로 하고 지금은 이 차에 대해서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고 하십니다. 저금도 조금씩... 1만 원씩 하고 있다고 하시네요.
주변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 거냐고 말들을 하는데, 차주님은 자기 인생이니까 한 번 사는 인생, 타고 싶은 거 타면서 살고 싶다고 하시네요.

차주님만 알 수 있는 RS7만의 장점은 일단 배기음부터 해서 실내 디자인, 외관도 예쁘게 나와서 만족스럽다고 하시네요.
단점으로는 가격에 무리수를 많이 둔 만큼 같은 가격의 다른 차를 살 수 있었다는 생각도 든다는 거라고 하시네요. 왜냐면 파나메라도 살 수 있는 돈이잖아요. 새 차보단 중고 파나메라까지 노려볼 수 있는 금액이죠. 사실 하차감만 놓고 보면 그런 차가 좀 더 세긴 하거든요.

차주님이 지금 30대 초반이잖아요. 계속 끌긴 빡셀 텐데, 그래도 탈 때까진 계속 탄다고 하시네요. 근데 회사 사장님의 지원에 너무 의존하고 있는 것 같은데... 더 이상 지원해 줄 수 없다고 하면 차 바로 팔아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그래도 차주님은 차는 팔지 않고, 그냥 차박하고 산다고 하시네요. 제가 담요 정도는 하나 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상 재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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