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컵] 최희온, 여고부 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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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시드 최희온(부천G스포츠클럽)이 제40회 무궁화컵 전국여자테니스대회 고등부 단식 정상에 올랐다.
지난 11월 15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희온이 시드2번 강지헌(석정여고)을 2-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오지윤(부천G스포츠클럽)은 까다로운 상대, 시드1번 김윤하(JTTA)를 4-2 4-1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12세부 정상에 올랐고, 정예원(송래초)은 이서윤을 가볍게 4-1 4-1로 이기고 10세부 단식 정상에 오르며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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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원 객원기자] 톱시드 최희온(부천G스포츠클럽)이 제40회 무궁화컵 전국여자테니스대회 고등부 단식 정상에 올랐다.
지난 11월 15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희온이 시드2번 강지헌(석정여고)을 2-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최희온은 첫 세트 초반부터 강지헌을 강한 포핸드와 스트로크로 몰아붙여 한 게임만 내주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6-1로 승리해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거세게 달려드는 강지헌을 상대로 효과적인 포인트 관리와 디펜스로 6-2로 종지부를 찍고 정상에 올랐다.
중앙여고 김여정-김은서 조는 같은학교 오지언-황혜원 조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쳐 4-6 6-4 [10-8]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중등부에서 이은수(최주연아카데미)는 준결승에서 톱시드 임사랑(최주연아카데미)을 돌려세운 최민영(춘천스포츠클럽)과 풀세트 접전 끝에 6-2 4-6 6-3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이은수는 최수영(춘천스포츠클럽)과 역시 풀세트까지 가는 종방전을 펼쳐 4-6 6-2 6-2로 이겨 중등부 단식 최고봉에 올랐다.
중등부 복식 우승은 최민영-최수영(이상 춘천스포츠클럽) 조를 6-3 6-7(3) [10-3]으로 물리친 이예원-차연주(이상 최주연아카데미) 조에게 돌아갔다.
오지윤(부천G스포츠클럽)은 까다로운 상대, 시드1번 김윤하(JTTA)를 4-2 4-1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12세부 정상에 올랐고, 정예원(송래초)은 이서윤을 가볍게 4-1 4-1로 이기고 10세부 단식 정상에 오르며 대회를 마감했다.
여중부 단식 우승자 이은수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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