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개발분담금 1조원을 깎은 인도네시아! 한국산 소총을 탐내더니 결국 수입하는 이유

KF-21 보라매 전투기와 잠수함 등 대형 방산 협력에서 잇따라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몽니’를 부리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한편으로는 한국산 소형 무기를 꾸준히 도입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다산기공에서 개발한 돌격소총 DSAR15P가 인도네시아 특수부대에 실전 배치되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자국 조병창에서도 소총을 생산하고 있음에도 품질, 내구성,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한국산 제품이 우위를 점하면서, 기존에 도입했던 체코제 AR-15 계열 총기를 대체하는 양상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정글, 고습도 지역, 파푸아 뉴기니 반군 소탕 작전 등 험난한 작전 환경이 많아 고성능 돌격소총에 대한 수요가 큽니다.

다산기공의 총기는 총열 내구성, 습기 및 이물질 침투 대응력, 전투 안정성 등에서 인도네시아군의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하며 신뢰를 얻었습니다.

또한 가격도 서방 총기에 비해 1/3 수준으로 가성비가 뛰어나 대량 도입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처럼 인도네시아는 전략적 이유로 대형 무기 도입에는 제동을 걸고 있지만, 실용성과 성능이 중요한 소형 무기 분야에서는 한국산 무기에 의존하는 모습입니다.

이는 한국 방산 기술력의 입증이자, 동남아 시장 확대의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좋아하는 총기인데, 우리 군도 다산기공의 뛰어난 총기를 도입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미 해외 특수부대에서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데, 왜 우리 군은 여전히 SNT 모티브 제품만 고집하는지 아쉽고 답답한 마음이 큽니다.

솔직히 조금 부럽기도 합니다.

물론 부품과 탄약 호환성과 정비교육 등에서 표준화된 체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장의 변화는 따라가기 벅찰 정도로 빨라졌고 더 효율적인 총기의 도입이 시급해지고 있는 상황 같은데요.

앞으로 우리 군도 다양한 선택지를 열고, 성능과 가성비를 모두 갖춘 총기 도입을 적극 검토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