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출시된 '디아블로4'가 1천 원대…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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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게임 '디아블로 4'를 1600원도 안 되는 가격에 판매하는 헤프닝이 발생했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이날 새벽 3시쯤 자체 플랫폼 '배틀넷'을 통해 '디아블로 4' 일반판을 1575원에 판매했다.
해당 게임이 기존 6만2400원에 판매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무려 98%에 가깝게 할인한 셈이다.
그러나 이런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하면서 정상가의 3%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게임을 구매하는 경우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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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블리자드가 게임 '디아블로 4'를 1600원도 안 되는 가격에 판매하는 헤프닝이 발생했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이날 새벽 3시쯤 자체 플랫폼 '배틀넷'을 통해 '디아블로 4' 일반판을 1575원에 판매했다.
해당 게임이 기존 6만2400원에 판매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무려 98%에 가깝게 할인한 셈이다.
블리자드는 오류를 파악하고 약 30분 만에 가격을 정상적으로 수정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하면서 정상가의 3%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게임을 구매하는 경우가 나타났다.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플랫폼 담당자가 게임 가격을 조정하며 대한민국 원(KRW)을 대만 달러(NTD)와 혼동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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