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패럴림픽 선수단이 준 선물 집무실 복도에 전시

김경필 기자 2024. 9. 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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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과 격려 오찬을 한 뒤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에게서 받은 선물을 집무실 복도에 전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만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패럴림픽 선수단은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보치아 대표팀 선수들의 서명이 적힌 선수복과 경기복을 선물했다.

윤 대통령은 집무실 복도에 이 선물과 함께, 당시 선수들을 위해 직접 준비했던 국민 감사 메달도 전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보치아는 선수들이 공을 흰색 표적구를 향해 보내 더 가까이 붙인 사람이 득점하는 경기로, 한국은 1988 서울 패럴림픽부터 2024 파리 패럴림픽까지 10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용산 대통령 집무실 복도에 전시된 2024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대표팀 선수복과 경기공.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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