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와 함께 즐기는 특별한 명산

경남 사천시 대방동에 자리한 **각산(角山)**은 이름처럼 말발굽 모양으로 실안동을 감싸 안은 아담한 육산입니다. 바다와 맞닿아 있는 덕분에 정상에 오르면 삼천포 앞바다와 남해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와, 사천을 대표하는 조망 명산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 종점인 각산전망대와 연결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무리 없이 산과 바다의 절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지요.
각산의 역사와 유래
각산은 단순한 전망 명소가 아니라 역사적 의미도 지닌 산입니다.

각산산성 : 남해와 연결되는 요충지에 세워진 성곽으로, 사천 앞바다를 지키던 중요한 방어 거점이었습니다.
각산봉수대 : 조선시대 봉수망의 일부로, 남해에서 올라오는 소식을 한려수도와 내륙으로 전달하는 통신망 역할을 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입지 덕분에 전략적 가치가 높았고, 오늘날에도 등산로를 따라가다 보면 산성 흔적과 봉수대를 만날 수 있어, 산행에 역사적 깊이를 더합니다.
각산에서 즐기는 전망
각산의 정상부에 마련된 전망대는 사천 최고의 포토존이라 불립니다.

동쪽 : 삼천포대교와 창선·삼천포대교가 길게 뻗어 있으며, 바다 위를 가르는 다리의 장엄함이 한눈에.
남쪽 : 남해 금산과 사량도까지 이어지는 푸른 섬들의 향연.
북쪽 : 지리산 능선이 멀리 아련히 보일 때도 있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특별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맑은 날 오후에 오르면 햇살이 바다 위를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사진 애호가라면 놓칠 수 없는 순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각산 트레킹 코스
각산은 해발이 높지 않고 산세가 포근해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는 산입니다. 특히 케이블카와 연계하면 더 쉽게 즐길 수 있지요.

제1코스(3.1km, 약 1시간 40분) : 문화예술회관 → 약수터 → 송신탑 → 전망대 → 봉수대 → 산성 → 대방사
제2코스(2.7km, 약 1시간 30분) : 문화예술회관 → 약수터 → 송신탑 → 전망대 → 대방사
제3코스(1.5km, 약 1시간) : 문화예술회관 → 약수터 → 송신탑 → 전망대
제6코스(1km, 약 40분) : 용운사 → 송신탑 → 전망대
등산을 즐기지 않는 분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각산전망대까지만 올라가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반대로 가벼운 산행을 원한다면 제3·6코스가 부담이 덜해 추천할 만합니다.
사천바다케이블카, 바다 위를 나는 특별한 체험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대방동에서 출발해 초양섬을 거쳐 각산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총 2.43km 코스입니다.

운영코스 : 대방정류장 ↔ 초양정류장 ↔ 각산정류장
소요시간 : 편도 약 20분
탑승 종류 :
일반 캐빈(18,000원)
크리스탈 캐빈(23,000원, 바닥이 투명)
케이블카에 오르면 발아래는 에메랄드빛 바다, 눈앞에는 웅장한 삼천포대교가 펼쳐집니다. 특히 초양정류장에 내려 잠시 바닷바람을 느껴보거나, 각산정류장까지 직행해 전망대로 향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역사와 함께 걷고 싶은 여행객 : 봉수대와 산성을 따라 걸으며 옛날 해상 교통의 숨결을 느껴보세요.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싶은 40~60대 중장년층 : 무리 없는 코스와 케이블카 연계로 안전하고 여유로운 산행 가능.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여행객 : 삼천포대교와 남해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파노라마 뷰는 최고의 인생샷 배경.
가족 단위 여행객 : 케이블카 체험과 함께 아이들에게 바다와 산, 그리고 역사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장소.
기본 정보

위치 : 경남 사천시 동림동 산196-2
입장료 : 무료
이용시간 : 상시 개방
주차 : 가능
문의 : 사천시청 공원녹지과 (055-831-3425)
각산은 바다와 섬, 산세, 역사까지 모두 품은 사천의 보물 같은 산입니다. 케이블카로 쉽게 오를 수도 있고, 트레킹으로 천천히 즐길 수도 있어 누구에게나 맞는 여행 코스를 제공합니다.
이번 사천 여행에서, 각산의 정상에서 남해 바다와 삼천포대교를 내려다보는 감동을 꼭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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