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거짓말하기 싫어 은행 광고 거절, 아파트 한 채 날려”(강연자들)[결정적장면]

이해정 2024. 10. 28.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 앵커 출신 백지연이 광고를 촬영하면서 지켜온 소신을 언급했다.

10월 27일 첫 방송된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강연자들)에는 MBC 앵커 출신 백지연이 출연해 '결국 해내는 사람'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MBC를 퇴사한 후 프리랜서가 된 뒤 백지연은 여러 광고를 찍었다고 언급하면서 "나는 광고를 하면서도 나름의 원칙이 있었다. 신뢰도를 이용해서 과장 광고를 하거나 거짓말을 시키면 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뉴스엔 이해정 기자]

MBC 앵커 출신 백지연이 광고를 촬영하면서 지켜온 소신을 언급했다.

10월 27일 첫 방송된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강연자들)에는 MBC 앵커 출신 백지연이 출연해 '결국 해내는 사람'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MBC를 퇴사한 후 프리랜서가 된 뒤 백지연은 여러 광고를 찍었다고 언급하면서 "나는 광고를 하면서도 나름의 원칙이 있었다. 신뢰도를 이용해서 과장 광고를 하거나 거짓말을 시키면 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은행 광고가 들어왔는데 '저는 평생 A 은행만 사용했습니다'라는 멘트가 있는 거다. 그래서 '이 카피를 앞으로 A 은행만 사용하겠다고 바꿔주실 수 있냐'고 물었더니 안 된다더라. 그래서 아파트 한 채를 날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백지연은 "덥석 잡고 싶은데 찜찜할 때 있지 않냐. 그럴 땐 내가 설정해 놓은 모습과 안 맞으면 안 하면 된다. 그런 결정을 한 스스로에게 자긍심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