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 “♥신시아 첫 키스신이라 긴장…손 잡는 게 야하다고”[인터뷰②]

배우 추영우가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신시아와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23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경향은 영화 ‘오세이사’의 주연 배우 추영우를 만나 작품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추영우는 극 중 클라이맥스인 불꽃놀이 키스신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이 장면을 밤새 찍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신시아 배우가 첫 키스신이어서 긴장을 정말 많이 했다”며 “나름대로 도와주려고 했는데, 사실 도와줄 수 있는 게 많지는 않더라. 그래서 그냥 최선을 다해서 예쁘게 담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디테일한 촬영 에피소드도 전했다. 추영우는 “둘이 손을 잡는 인서트 장면이 있었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감독님이 ‘뭔가 야하다’고 하시더라”며 “수줍게 잡아야 하는데 너무 야해 보인다고 해서 다시 촬영했던 기억이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오세이사’는 하루가 지나면 모든 기억이 사라지는 서윤(신시아)과, 그녀의 기억 속 빈칸을 매일 채워주는 재원(추영우)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멜로 영화다. 장편 데뷔작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혜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았다.
이 작품은 이치조 미사키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2022년 일본에서 영화화된 동명 작품은 12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오세이사’는 현재 절찬리 상영 중이다.
서형우 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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