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행정사무감사]문화예술 홀대론 또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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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소식 이어갑니다.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습니다.
제주자치도의 문화예술 행정과 관련한 2024 행정사무감사.
문화예술 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예술 분야 홀대론이 또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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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행정사무감사 소식 이어갑니다.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습니다.
도지사가 지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하창훈 기잡니다.
(리포트)
제주자치도의 문화예술 행정과 관련한 2024 행정사무감사.
상임위원회에선 정무부지사의 불참에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 일정이 지난해 말부터 공개돼 있음에도 이 기간을 피해 유럽 출장에 나섰다는 것입니다.
김대진/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이때에 맞춰서 행사를 개최하고 행감에 출석 안한 것은 이건 의회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어요.
문화예술 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예술 분야 홀대론이 또 지적됐습니다.
도지사가 문화예술 분야 지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특정 단체에 대한 지원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도지사의 16번의 해외 출장 중 유독 도립무용단만 3번째 동행해 공연을 펼쳤기 때문입니다.
강연호 /국민의힘 도의원
공연을 지시를 했는데 거기에 연평균 약 8천3백만 원이 들었습니다. 8천3백만 원. 그런데 이번에 싱가포르 가는데 5천9백만 원 씁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 발주한 행사를 재단 이사가 대표인 회사가 수주한 문제도 지적됐습니다.
특히 해당 이사는 최근 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며, 보조사업 심사와 관련한 공정성 확보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양영수 /진보당 도의원
심사된 보조사업 중 해당 이사가 참여하는 보조사업이 있는지, 그리고 제척.기피.회피의 의무가 없는지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주자치도는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이 아직은 미흡하지만,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홀대론을 종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JIBS 하창훈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하창훈(chha@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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