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이 엄청 화나서 촬영 중단한 이유

누구에게나 카메라가 꺼진 뒤의 모습은 진짜 자신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진짜 모습이 누군가에게 평생 잊지 못할 은인이 되기도 하죠.배우 한지민, 그녀는 그런 사람입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2008년, MBC 사극 '이산' 촬영 현장. 눈보라 치던 추운 겨울, 보조출연자 A씨는 극심한 피로 속에 드럼통 불을 쬐다 깜빡 졸았고, 얼굴에 화상을 입는 사고를 당합니다.

한지민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다친 A씨를 보고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지금 촬영이 중요한가요? 병원 가는 게 먼저 아닌가요?”

한지민은 A씨를 자신의 차에 직접 태우고,시골 촬영장을 벗어나 응급 진료가 가능한 곳까지 함께 이동했습니다. 제일 좋은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여러 군데를 알아 봤다고하죠.
그리고는 서울의 화상 전문 병원으로 갈 수 있도록 콜택시를 잡아주고, 자신의 지갑에서 현금 15만 원을 꺼내 A씨의 손에 조용히 쥐여줬습니다.

한지민의 따뜻함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병원에 도착한 이후에도 A씨에게 계속 안부 전화를 했고, A씨가 병원에 머무는 동안, 또 퇴원 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이어갔습니다.

한지민이 엄청 화나서 촬영 중단한 이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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