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서울교육감 첫 출근길‥"매주 한번 교육현장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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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근식 신임 서울시교육감이 첫 출근길에서 "일주일에 한번은 교육현장을 찾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오늘 오전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청사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끊임없이 현장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교사의 말을 듣고, 학생과 어울리고, 학부모의 걱정을 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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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근식 신임 서울시교육감이 첫 출근길에서 "일주일에 한번은 교육현장을 찾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오늘 오전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청사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끊임없이 현장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교사의 말을 듣고, 학생과 어울리고, 학부모의 걱정을 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1호 결재' 사안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기초학력 우려가 많다"면서 '학습진단치유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를 가장 먼저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AI디지털교과서와 늘봄학교, 유보통합 등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정책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를 하겠다"면서 "실제로 교육 효과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한 후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 교육감은 "고등학교 무상 교육 예산이 9천50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삭감되는 문제가 있었다"면서 "시급한 현안으로, 학부모 부담을 덜어드려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교육감은 오늘 오후 취임식과 기자간담회를 한 뒤 공식 업무를 시작합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723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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