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냄새 맡고파” 강민호 방망이 드디어 침묵 깼다, 솔로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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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강민호(39)가 홈런을 터뜨렸다.
강민호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맞붙은 플레이오프(5전 3승제) 4차전에 홈런포를 터뜨렸다.
올 시즌 136경기에서 타율 0.303 출루율 0.365 장타율 0.496 OPS(출루율+장타율) 0.861 19홈런 77타점 48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홈런을 때려내지 못했다.
강민호의 홈런으로 삼성은 LG에 1-0으로 앞서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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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39)가 홈런을 터뜨렸다. 이번 포스트시즌 1호 홈런이다.
강민호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맞붙은 플레이오프(5전 3승제) 4차전에 홈런포를 터뜨렸다.
앞선 타석에서 침묵했던 강민호의 방망이는 8회초 터졌다. 선두타자로 나선 강민호는 손주영의 146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날렸다. 비거리 130m가 찍혔다.
잠잠했던 강민호의 배트가 드디어 폭발했다. 올해 치러진 플레이오프에서 강민호는 3경기 타율 0.182(11타수 2안타)에 그쳤다. 장타율은 0.182에 불과했다. 올 시즌 136경기에서 타율 0.303 출루율 0.365 장타율 0.496 OPS(출루율+장타율) 0.861 19홈런 77타점 48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홈런을 때려내지 못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0의 균형을 깨는 홈런을 날렸다. “한국시리즈 냄새라도 맡고 싶다”는 소망을 밝혀온 강민호. 팀에 선취점을 안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강민호의 홈런으로 삼성은 LG에 1-0으로 앞서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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