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 ‘공공산후조리원·은하수랜드’로 아동친화도시 승부수

오종명 기자 2026. 4. 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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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14실 규모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
엄마까투리 놀이터·유교랜드 리뉴얼로 체험·관광 인프라 확대
▲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아이와 부모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아동친화도시 안동'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출산부터 양육·놀이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육아 인프라 구축을 약속했다.

권 예비후보는 "청년이 머무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는 물론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탄탄한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며 "출산부터 양육, 놀이문화까지 이어지는 '육아 친화형 정주 환경'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안동지역은 출생아 감소로 민간 산후조리시설의 확충이 어려워 산모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원정 산후조리' 사례가 이어지고 있으며, 가족 단위 체험시설 부족으로 주말마다 타 지역을 찾는 시민 불편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권 예비후보는 지역 내 출산 환경 개선을 위해 2027년까지 14실 규모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공공시설 특성상 이용료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둘째 자녀 이상 가정을 고려해 동일 건물 내에 신생아의 형제·자매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놀이시설 '은하수랜드'를 조성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아동 체험·놀이 인프라 확충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됐다.

권 예비후보는 지역 대표 캐릭터 '엄마까투리'를 활용한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를 경북 북부권 대표 아동친화 거점시설로 육성하고, 오는 7월 공식 개장을 통해 다양한 체험형 놀이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유교랜드 전면 리뉴얼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교 콘텐츠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영유아·어린이 놀이공간과 스포츠 게임존, 정원 체험존, 미디어 체험 공간 등을 갖춘 복합 문화시설로 탈바꿈시켜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권 예비후보는 이 같은 시설 확충이 단순한 놀이 공간 조성에 그치지 않고, 문화콘텐츠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권 예비후보는 지역 대표 캐릭터 '엄마까투리'를 활용한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를 경북 북부권 대표 아동친화 거점시설로 육성하고, 오는 7월 공식 개장을 통해 다양한 체험형 놀이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예비후보는 "출산과 보육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미래가 걸린 핵심 과제"라며 "2027년까지 안동을 경북 북부권 대표 아동친화도시로 도약시켜 청년 세대가 정착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