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에는 인쇄집이 분업화 되어 있지죠.
인쇄 코팅 재단 접지 제본 등등 하는 집이 따로 있습니다.
돌아가면서 일 넣고 받고 하죠.
그런데 요즘 디지탈인쇄기계가 발전해서
그거 다 들여놓고 하는 업장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프린터 5천만원~1억원 필두로 해서 위에 열거한 후가공기까지 하면
2~3억원은 들여서들 하네요.
한번 들인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관리, 업그레이드 해줘야 하니
돈 드는거는 끝이 없지요.
기계값 보다보면 비싸다는 카메라 장비값은 하찮아요.
그런데도 그렇게들 하는거 보면 돈이 되나 봅니다.
누가 인쇄를 사양산업이라고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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