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호르무즈 우회…사우디산 원유 대거 구매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 불안 속에 원유 조달 경로를 다변화하고 있다.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불안 속에 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를 대거 사들이기 시작했다. 홍해 연안의 얀부 항구가 우회 수출 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중동 긴장이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의 조달 전략까지 흔들고 있다. 에너지 안보와 군사 긴장이 맞물리는 양상이다.

"조달 경로 다변화"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위협받으면서 중국은 우회 경로를 통한 원유 확보에 나섰다. 홍해 연안 얀부 항구가 핵심 수출 기지로 떠오르고 있다.

"홍해도 위협 상존"

다만 홍해 역시 예멘 후티 반군의 위협 속에 선적 부담이 커진 상태다. 안전한 원유 수송로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평가다.

"에너지·안보 맞물려"

중동의 군사 긴장은 곧바로 에너지 공급망 불안으로 이어진다. 원유 조달을 둘러싼 각국의 셈법이 복잡해지며 시장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

지정학적 긴장이 세계 에너지 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 중국의 원유 우회 구매는 그 단면을 보여준다. 중동 정세의 향방이 주목된다. (사진 출처=다음 뉴스·다음 이미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