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인공 전남서부지사, 외국인근로자 겨울물품 지원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는 최근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외국인근로자,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눔 물품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 완도군 일대 외국인근로자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사업장 내 애로해소 지원 및 근로여건 개선 등의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사 측은 침구류, 홈케어키트(미니소화기, 해충퇴치용품),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등 200여점을 사업장에 배포하는 등 외국인근로자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태훈 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장은 “외국인근로자는 더이상 이방인이 아니며, 지역 경제활성화의 든든한 지원군”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의 건강한 한국 생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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