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도 집안도 아니다.." 처음보는 사람을 볼 때 가장 먼저 봐야 하는 것 1위

처음 만난 사람을 판단할 때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본다. 얼굴의 인상이나 옷차림을 보고, 무슨 일을 하는지와 어떤 집안에서 자랐는지도 궁금해한다.

하지만 이런 것만으로 그 사람의 됨됨이까지 알기는 어렵다. 오히려 몇 번의 짧은 행동에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훨씬 정확하게 드러날 때가 있다.

1. 자기보다 잘난 사람을 대하는 태도

돈이 많거나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을 만났을 때 지나치게 잘 보이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 평소와 달리 말투가 달라지고 상대의 말에는 무조건 맞장구를 친다.

누구나 좋은 인상을 주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사람의 지위에 따라 태도가 크게 달라진다면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람을 보는 기준이 됨됨이보다 힘과 이익에 가까울 수 있기 때문이다.

2.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

마음이 맞을 때는 누구나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 진짜 성격은 의견이 부딪혔을 때 더 잘 드러난다.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목소리부터 높이는지,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들어보는지, 자신이 틀렸다는 사실을 인정할 줄 아는지를 보면 된다. 관계가 깊어질수록 결국 만나게 되는 것은 그 사람의 좋은 모습보다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이다.

3.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

식당 직원에게 어떤 말투를 쓰는지, 경비원에게 먼저 인사하는지, 어린 사람이나 사회적으로 힘이 약한 사람에게도 예의를 지키는지 보면 된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에게 친절한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잘 보일 이유가 없는 사람에게도 한결같이 존중을 보이는 태도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처음 보는 사람의 됨됨이를 알고 싶다면 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대하는지보다 자신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는 편이 낫다.

관상이나 집안, 직업과 학벌이 사람을 이해하는 단서가 될 수는 있어도 인성을 대신 보여주지는 않는다. 처음에는 누구나 자신을 좋게 보이려고 하기 때문에 나에게 보여주는 친절만으로 판단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사람을 오래 보고 싶다면 말보다 태도를 살펴야 한다. 결국 사람의 본모습은 가장 중요한 사람 앞이 아니라 굳이 잘 보일 필요가 없는 사람 앞에서 더 쉽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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