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성스러운

하이 내비게이션 새턴 (HITACHI HISATURN MMP-1000NV)

상세 리뷰를 적어봅니다.

나중에 참고 자료로 쓰이도록 사진이 많습니다.

상판입니다. 상태는 아주 좋습니다.

유일하게 이쪽에 미세한 찍힘이 있어서 아쉽...

(배부른 소리네요.)

렌즈 덮개 열림은 새턴이나 드캐 같이 스프링 압력으로 스르륵 올라가는 느낌이 아닌

오픈을 누르면 덜컥하며 락이 풀리고 나머진 반 수동으로 올리는 PC엔진 듀오와 같은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새턴과 드캐 처럼 열렸으면 좋았겠지만

본체가 콤팩트해진 점과

카내비의 특성상 흔들림에 고장이 날 수도 있어서 이런 방식을 택한 것 같습니다.

사운드 설정 부입니다.

가라오케 기능을 사용할 때 만지는 부분입니다.

이쪽도 가라오케 용 포트 등등

기본 새턴에 없는 조작 부가 많습니다.

아마 사용 할 일은 없을 듯 하네요.

오른쪽 측면 부

왼쪽 측면 부

이쪽은 기본 영상 출력 부가 아닌

캠코더나 주변기기 입력 부입니다.

이쪽이 영상 출력 부입니다.

모니터 아웃은 전용 주변기기 LCD 용입니다.

전원 연결 단자가 특이한데요.

4핀 + 3.5mm입니다.

저는 처음 보는 연결 방식인데 고장 나면 골치가 좀 아플 것 같습니다.

유지 보수에 있어서는 단점이네요.

내비 새턴이라 GPS 안테나 연결 단자가 있습니다.

내비 새턴은 기본적으로 포토CD 비디오CD 재생이 가능 것으로 아는데요.

그럼 이 슬롯 의 존재 이유는 무엇일까요? ㄷㄷ

카내비의 취지에 맞게

차라리 이 슬롯을 제거하고 소형화를 하는 게 낫지 않았을지?

---나중에 알게 된 것이라 내용 추가합니다.---

카 내비 새턴도 자체적으로 포토CD 비디오CD 재생 능력은 없고

하이 새턴과 동일하게 비디오 카드가 부속 되는 식입니다.

단순히 제 것에 비디오 카드가 빠진 것이었네.

이 무비카드가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다 보니

패키지 사진을 찾아 봐도 본체와 같이 찍힌 사진이 거의 없고

그나마 찾은 사진도 종류가 다른 경우가 있어서

정확하게 어떤 무비카드가 들어가 있었는지 좀 아리송 합니다.

마지막 사진이 동일한 회사인 히타치의 하이 새턴인데요.

추측이지만 아마 저것과 동일한 무비카드가 들어있었을 것 같습니다.

확장 카트릿지 슬롯 부

본체 하부

4핀 전원 어댑터입니다.

3.3v, 5v, 9v, 3가지 전압이 나오네요.

4핀 어댑터는 좀 생소한데 동일한 규격의 대체품이 구하기 쉬웠으면 합니다.

3.5mm핀의 용도는 모르겠습니다.

보조 어스인 것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웃긴 건 연결 안 하면 전원이 안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ㅋ

난감하네요.

같이 포함돼서 온 지지대입니다.

용도는 잘 모르겠습니다.

동봉 된 수은 전지

동봉 된 정품 AV케이블

동봉 된 찍찍이인데 쓰임세가 대략 난감합니다.

웹에서 찾은 사진인데요.

찍찍이의 사용 예시 같습니다.

저렇게 붙여서 차량의 내비를 놓을 곳에 고정을 하는 것 같은데

심히 아름답지 않네요. ㄷㄷ

차량용 어댑터입니다.

그나마 어댑터가 2개라 1개가 고장 나도 스페어가 있다는 점이 위안입니다.

(어댑터도 찍찍이로 고정하라고 넣어 줬네요. 오 마이 갓!!)

이건 내비 새턴용 패드 씰입니다.

내비 새턴은 패드로 기능을 사용해야 하는데

기능이 많아 외우기가 곤란해서

저렇게 따로 씰을 붙여 표시를 하는 것 같은데...

패드 각인이 아닌 것은 아쉬움이 크네요.

(본체는 완전 신 설계인데 패드가...)

패드 기능 설명

매뉴얼 입니다.

매뉴얼을 보고 처음 알았는데요.

플스에 AV 멀티 단자가 있듯이

새턴에도 새턴 단자라는 것이 있더군요.

모델명은 TP-AVS10인데

새턴을 오래 알았지만

이 케이블의 존재는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이 케이블에 연결 후 새턴을 켜면 자동으로 TV도 켜진다고 하네요.

지금의 HDMI와 같은 기능

이게 바로 그 새턴 케이블입니다.

히타치에서 만든 것이고

극소의 히타치 TV에만 이 전용 새턴 단자가 달려있습니다.

사용 예시입니다.

출처 남깁니다.

https://henly.at.webry.info/201109/article_6.html

매뉴얼 보고 처음 알았는데

아쉽게도 카 내비 새턴은 RGB 출력이 안됩니다.

RGB가 안되는 카내비 새턴의 경우

RGB케이블 연결하면 자동적으로 AV로 출력이 된다는 것 같습니다.

(모르면 RGB 화질이 왜 이러냐고 오해 할 소지가...)

GPS가 원래는 포함인데

제가 받은 물건에는 빠져있었습니다.

아쉽네요.

전용 LCD 모니터의 연결 예시입니다.

모니터는 별매이고 현재는 가격도 비싸네요.

(애초에 구하려 해도 매물이 거의 없...)

모양이 투박하고

PS ONE 모니터처럼 일체감이 좋지는 않아서 별 미련은 없습니다.

(오늘도 나는 나를 속인다. ㅠㅠ)

가라오케 사용 설명입니다.

메가 드라이브 때도 그렇고 세가는 노래방에 진심인 것 같습니다.

캠코더를 본체에 연결해서

본체 전용 액정으로 보는 방법과

전용 TV튜너를 통해

본체 전용 액정으로 TV를 보는 방법의 설명입니다.

아날로그 신호가 끝나서

저 튜너론 이제 TV는 못 보겠네요.

앙케이트 응모지입니다.

이젠 거의 존재하지 않을 서비스 대리점 위치와 연락처

마지막으로 화이트 새턴과 크기 비교입니다.

엄청 작지는 않지만

확실히 작아졌고 굴곡이 없이 각진 모양이라

콤팩트한 느낌이 확실히 있습니다.

무게는 아마 일반 새턴과 같거나

조금 무거운 묵직한 느낌입니다.

여기까지이고 나중에라도

새턴 혹은 카 내비 새턴에 관심 있으신 분에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