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제주 항공노선, 3년6개월만에 복항

정옥재 기자 2023. 10. 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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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737-900 투입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던 사천~제주공항 간 노선 운항을 3년 6개월 만에 재개한다.

지난 29일 개최된 사천~제주 노선 복항 행사.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의 사천~제주 노선은 2020년 5월 코로나19 유행 영향으로 운항이 중단됐고 2021년 3월 28일 폐지됐다. 이 때문에 제주행 노선을 이용하려는 서부경남 주민들은 많은 불편을 겪었다.

대한항공은 29일부터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주 3편 보잉 737-900 기종(188석)을 투입한다. 사천공항 출발은 오후 2시 35분(KE1585), 제주공항 출발은 오후 12시 30분(KE1586)이다.

대한항공은 “사천~제주 노선 재운항으로 사천공항 인근의 제주행 항공교통 편의가 개선돼 지역민들의 제주공항 접근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사천~제주 노선은 1977년 8월 1일 처음 개설됐다.

경남 사천공항에서는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사천~김포, 사천~제주 노선을 운항하다 지난달 1일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며 운항을 중단했다. 사천~김포 노선은 진에어가 하루 2편을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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