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적으로 가까워 옛부터 문화적 영향을 주고받아온 한국과 일본은 비슷한 문화권이라 지금도 관광, 일, 유학 등으로 두 나라를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일본을 방문한 후에 문화차이 때문에 당황하는 일도 한 두가지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본에서 받은 문화충격 10가지와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욕 중에 때를 밀지 않는다고?

한국에서 목욕을 한다는 개념은 몸을 불리고 때를 벗긴다인데요.일본에서는 목욕 중에 때를 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많은 전문가들이 '피부가 상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씻는 건 좋지않다'라는 의견 대부분이라 일본 사람들은 한국인처럼 때를 밀지않는다고합니다.
메세지를 보내는 방식이 다르다!

일본에서는 한국 네이버에서 개발한 LINE이 한국의 카카오톡과 비슷한 모바일 메신저인데요. 한국에서는 채팅을 한마디씩 끊어 보이는게 주류지만 일본인은 보통 할 말을 한 번에 정리해서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한 일본인은 "엄청 긴 글보다 한마디씩 끊어보내는 편이 읽기 쉬울지도 모르겠다."라 말하면서 "그렇지만 읽지 않은 글이 엄청 쌓이는 건 좀 보기 좋지않다」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운전하기가 놀라울 정도로 쉽다니!

한국에서는 잘 끼워주지 않고 들어갈 타이밍을 잘 계산해서 운전하지 않으면 안되 한국 운전은 어렵다는 인상이 있는데요. 일본은 대부분 운전 매너가 정말로 좋고 거의 모든 사람이 길을 비켜준다고합니다. 일본은 한국과 차선 방향이 반대라 처음에는 운전하기 어려웠지만, 운전 매너가 너무 좋고 초보 운전자에게 아주 친절해서 금방 익숙해진다고 합니다.
흡연이 가능한 식당이 아직도 있다고?

한국에서는 이전보다 금연에 대한 인식이 고조되고 있어, 2015년 1월부터 음식점에서는 흡연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아직까지도 일본 음식점은 전면 금연인 곳이 적다고합니다.
종종 관광객들이 금연과 흡연 구역이 확실하게 나눠져있지 않아서 담배 냄새때문에 싫었던 적있다고 하네요. 일본에서도 공공장소나 거리에서는 담배를 필 수 없게 되어 있는 데다, 음식점도 전면 금연인 곳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합니다.
일본에는 반찬 서비스가 없다

한국에서는 메인 요리를 하나 주문하면 10가지 정도의 반찬이 따라오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기본 밑반찬은 없고 반찬들이 먹고 싶으면 사이드 메뉴로 따로 주문하지 않으면 안된다고합니다.
또 일본에서는 음식점에가면 '오토시'라는 자리세를 내게 됩니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개념이라 생소하고 어쩌면 도둑놈들이라는 생각이 들테지만 그래도 일본 문화니까 존중이 필요한 것같습니다.
일본인은 왜 마스크를 많이 쓸까?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는 길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이 정말 많이 보이는데요. 패션의 일부로 마스크를 쓰기도 하고 마스크를 쓸 때는 감기에 걸렸을 때 황사때문에 종종 쓰지만 그럴 때 말고는 잘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본인들경우 길거리를 걷다보면 거의 반 이상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다닙니다. 마스크가 패션의 일부 요소가 되기도 하는 일본에서는 연분홍색 마스크나 파란 마스크 등 색깔이 들어있는 마스크를 쓴 사람도 있습니다.
“무제한” 먹고 마실 수 있는 가게가 많다

일본에는 무제한 먹고 마실 수 있는 가게가 정말 많습니다. 고기집, 스시집, 나베 요리 등, 다양한 요리와 음료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서 놀랍습니다. 음식뿐만아니라 술 역시 무제한 곳이 많습니다. 그러니 여행을 하면서 한 번쯤은 배가 부르게 먹고싶다면 사전에 알아보고 방문하는게 좋을 것같습니다.
길거리에 흔한 까마귀들

한국 길거리에 흔히 보이는 새가 비둘기라면 일본은 까마귀가 우리나라 비둘기만큼 흔하게 보이는 새입니다. 실제로 까마귀들이 쓰레기를 뒤지는 모습도 종종 목격된다고 합니다. 그 까마귀의 크기도 만만치않게 큰데요. 도로 위에 있어도 꽤나 큰데 날개를 펴고 날라가면 깜짝 놀랄 정도라고 합니다.
편의점 점원의 섬세함에 감동!

어떤 가게에서도 높은 서비스가 요구되는 일본에서는 편의점에서도 고퀄리티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단순히 봉투에 담아주는 것이 아니라 종류별로 담아주거나 음식등은 좀 더 섬세하게 포장을 해준다고 합니다또 같은 음식류라도 따뜻한 것과 찬 것은 따로 넣어준다고합니다.
역원이 승객을 밀어넣어주는 전철

일본 전철은 사람이 꽉 차도 역원이 밖에서 승객을 밀어넣어 지하철을 출발하게 합니다. 이는 정확한 시간을 중요시하는 일본인은 업무시간 및 약속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고합니다. 역원도 절철이 시간에 맞춰 출발할 수 있도록 필사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옆나라 인데도 이렇게나 많은 차이가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더 큰 세계로 눈을 돌려보면 훨씬 큰 문화충격을 받는 일도 적지 않을 것니에네요. 같은 지구 공동체 주민으로서 그런 차이를 수용하고 존중하며 살아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