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러버가 강력 추천합니다! 산과 바다 조화로운 양양 여행지 5곳

조회수 2024. 4. 22. 09:00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낙산사의상대 낮 풍경 / 사진=garden_ia91 인스타그램

양양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간직한 여행지로 환상적인 자연경관과 오랜 역사, 유서 깊은 문화재가 있는 곳입니다.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가득한 이곳은 남녀노소 인기가 높으며 산과 바다를 품어 천혜의 자연을 자랑합니다.

당일치기 여행으로 즐길 수도 있고, 오션뷰 숙소에서 호캉스 하기에도 좋은 양양 꼭 가봐야 할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내부 / 사진=인스타그램

◆ 강원 양양군 손양면 학포길 33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 매일 AM 09:00 - PM 18:00 (정기휴무 월)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은 선사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양양 오산리유적에서 출토되는 유물을 보관하고 전시하며 연구하는 곳으로 우리나라 약 8000년 전 신석기 유물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돌화살촉, 덧무늬 토기, 그물추 등 4만여 점의 출토된 유물을 통해 오산리 신석기인들이 어로와 수렵, 채집 생활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내 제1전시실은 신석기인들의 생활상을 전시하고, 제2전시실은 양양, 강릉, 고성에서 출토된 신석기부터 철기 유물을 전시해 두었습니다.

2. 양양진전사지삼층석탑
양양진전사지삼층석탑 / 사진=인스타그램

◆ 강원 양양군 강현면 둔전리 100
◆ 통일신라시대 일반형 석조 불탑
◆ 2층 기단 위 3층 몸돌과 지붕돌로 구성

양양진전사지삼층석탑은 둔전리에 남은 진전사터에 세워진 8세기 통일신라시대 석탑입니다.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탑에는 천인상(天人像)과 팔부신중(八部神衆)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1996년 국보로 지정되었고, 2단의 기단 위로 3층의 탑신이 올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석탑이 세워진 진전사는 8세기 후반 통일신라 때 도의국사가 창건한 절로 터 주변에 <진전(陳田)>이라 새겨진 기왓조각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3. 서피비치
서피비치 포토스팟 / 사진=heejung3555 인스타그램

◆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해안길 119
◆ 매일 AM 10:00 - PM 20:00
◆ 서핑 입문 강습 5만 원~6만 원 / 서핑 경험자 수중강습 4만 원~5만 원 / SUP 패들보드 3만 원~4만 원

서피비치는 서퍼들이 뽑은 국내 서핑의 성지입니다. 강원도 양양, 부산 송정, 제주 중문은 서핑으로 유명한 바다인데 그중 양양은 최근 몇 년 사이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강원도의 새로운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2시간 내외로 방문할 수 있게 되면서 당일치기 여행, 1박 2일 여행으로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이 늘어난 곳입니다.

사파이어 빛 맑고 푸른 물결 위로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을 많이 볼 수 있고 서핑 전용 해변이 있어 안전하게 서핑을 배울 수 있습니다.

4. 주전골계곡
주전골계곡 풍경 / 사진=인스타그램

◆ 강원 양양군 서면 대청봉길 58-52
◆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리에 있는 계곡
◆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곳
◆ 한계령과 양양 잇는 오색행 시외버스 운영

주전골계곡은 설악산 국립공원 내 위치한 계곡으로 설악산 대표적인 단풍 코스입니다. 신비한 기암괴석과 맑은 계곡이 쏟아져 내리는 풍광이 아름다워 꼭 방문해야 하는 곳입니다.

오색은 주전골 암반이 다섯 가지 빛을 내고, 봄이 되면 옛 오색석사에 다섯 가지 색상의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나무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주변으로 금강문, 선녀탕, 용소폭포와 같은 명소가 있습니다.

5. 낙산사의상대
낙산사의상대 일몰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강원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 1974년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정자
◆ 가장 유명한 동해 도립공원 명승지

낙산사의상대는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48로 낙산사에서 관음굴로 가는 해안 언덕에 위치한 정자입니다. 신라시대 고승 의상이 낙산사 창건 때 좌선하였던 곳으로 전해지며 1928년 8각형 정자를 지은 뒤 의상대라 명명하였습니다.

아담한 크기의 정자 뒤로 푸른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며 고즈넉한 소나무가 자리 잡아 수려한 풍광을 선사합니다.

양양이 자랑하는 빼어난 경치의 봄 여행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사계절 아름답기는 하나, 새싹이 돋아나는 봄에 방문하면 특유의 포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양양이 간직한 수천 년의 역사적인 문화재를 돌아보고, 푸르른 바다가 펼쳐지는 해변에서 물장구도 치고, 폭포수가 흐르는 신비로운 계곡에서 멋진 사진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