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5년 기술주권 청사진 나온다…정부 미래전략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4/yonhap/20260604140223229dndy.jpg)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정부가 광복 100주년인 2045년을 목표로 기술주권 확립과 과학기술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장기 과학기술 미래전략 수립에 착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2045 과학기술 프론티어 전략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제1차 총괄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정부가 수립하는 대한민국 2045 국가발전전략과 연계해 과학기술 분야 특화 세부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2045년 대한민국이 지향할 미래상을 도출한 후 과학기술 도전과제를 발굴하고 미래 프론티어 기술 수요와 국가 과학기술 시스템 대전환 방향 제시 등을 목표로 한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전략위는 총괄위와 8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며 총괄위원장은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분과위원회는 ▲ 미래 설계 ▲ 초지능·초연결 ▲ 생명·의료 ▲ 기후·환경·에너지 ▲ 미래 모빌리티 ▲ 우주·심해 ▲ 미래 소재·제조 ▲ 혁신정책 분야로 구성된다.
출범식에서는 2045 프론티어 전략 수립 방향에 대한 발제와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연내 전략 중간안을 공개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하며 최종 전략은 과학기술 60주년을 맞는 내년 4월에 공개하기로 했다.
배 부총리는 "광복을 맞이한 지 100주년이 되는 2045년에 대한민국은 더 이상 앞선 나라를 따라가는 추격자가 아니라 기술 주권을 확고히 하고 인류 진보에 기여하는 과학기술 강국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거대한 기술 변화 파도 속에서 나침반 없이 항해할 수는 없다"며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다음 20년을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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