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여행, 갈증 느낄땐 위험신호 [1분 어드바이스]

신익수 기자(soo@mk.co.kr) 2026. 5. 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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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의 가장 큰 착각.

자신을 30대의 청춘으로 착각하며 여행을 떠나는 점이다.

105가 시니어 여행의 골든타임이다.

가이드가 붙는 패키지 여행이라면, 가이드에게도 이 점을 미리 귀띔해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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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의 가장 큰 착각. 자신을 30대의 청춘으로 착각하며 여행을 떠나는 점이다. 당연히, 달라야 하는 여름 여행법 꿀팁이다. 자칫 과신할지 모를 당신을 위기 상황에서 구할지도 모른다. 기억해 두자.

1. 갈증 느낄 땐 이미 늦다 = 이거, 의외로 모른다. 항상 여름 여행 땐 생수 500㎖ 한 통만큼은 휴대할 것. 탈수는 조용히, 그리고 빠르게 찾아온다. 시니어의 나이대는 노화로 느끼는 갈증에 둔감해진다. 땀이 쉬 배출되지 않으니, 체온 조절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원 플러스 원' 공식을 외워두실 것. 1시간에 한잔씩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라는 의미다. 단, 커피나 이온음료는 안된다. 오로지 물(보리차)이다.

2. 여행 골든타임 '105' = 무조건 직사광선은 피해야 한다. 특히 캄보디아 홍콩 등 여름에 뜨거운 나라를 방문할 땐 더 그렇다. 105가 시니어 여행의 골든타임이다. 10은 아침 10시 전, 뒤의 5는 오후 5시 이후 타임대를 말한다. 가이드가 붙는 패키지 여행이라면, 가이드에게도 이 점을 미리 귀띔해 둬야 한다. 절대, 피해야 하는 시간대, '죽을 사'다. 정오에서 오후 4시 사이만큼은 피해야 한다. 일사병 등 온열질환, 이거, 의외로 위험하다.

3. 에어컨도 요주의 = 너무 덥다고, 반팔, 반바지 차림, 이것도 위험하다. 에어컨 아래 장시간 있으면 당연히 냉방병 위험에 노출된다. 이로 인해 관절통, 소화 불량, 두통까지 유발될 수 있다. 실내 적정 온도는 늘 26도에서 28도 사이다. 너무 추울 때를 대비해 가벼운 겉옷(바람막이) 정도까지 챙겨둬야 한다.

4. 맛집도 '안전'이 최우선 = 맛집 선택도 한창 때와는 달라야 한다. 무조건 맛있는 거, 안된다. 여름철 투어 때는 특히 식중독을 조심해야 한다. 회, 초밥, 과일도 신선함을 유지하는지 필히 살펴본 뒤 드셔야 한다. 특히 휴양지에서 파는 과일, 위생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날것, 날 해산물은 건강을 위해서라도 자제하실 것.

5. 약 복용 스케줄도 점검 = 누구나 50줄 넘어가면 상시 복용하는 약이 하나씩 있게 마련이다. 복용 중인 만성질환 약도 마찬가지다. 약주머니를 당연히 챙기시되, 1~2회분 이상 여유분까지 늘 휴대해야 한다. 건망증이 심하다 보면, 쇼핑지나 식당에 그냥 두고오는 경우도 허다하니까.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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