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지하 주차장에 박혀있던 모터바이크가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 봄바람과 바이크만 있으면 세상 무엇도 필요없다.
BMW 모토라드는 지난 8일 인천 아르테파인 및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일대에서 '2025 BMW 모토라드 시즌 오프닝'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약 800명의 라이더가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올바른 라이딩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투어링 엔듀로 모터사이클 'R 1300 GS 어드벤처' ▲미들급 'F 시리즈' ▲헤리티지 라인업 'R 12 시리즈' ▲고성능 크로스오버 'M 1000 XR' 등 다양한 모델이 전시된 'BMW 모토라드 존'이 운영됐다. 또한, R 1300 GS, F 900 R, F 900 XR 등 다양한 모터사이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안전한 라이딩을 기원하는 시즌 오프닝 의식으로 '종이비행기 세리머니'가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이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려 장관을 연출했다.
이밖에 ▲모터사이클 점검 및 경정비 지원 ▲라이프스타일 제품 특별 할인 판매 ▲럭키 드로우를 통한 경품 증정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BMW 모토라드는 올해 R 12 S, S 1000 RR, M 1000 RR 등 신규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BMW 모토라드 데이즈'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BMW 모토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