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필릭스, 생일맞이 1억 기부...국내 식생활취약아동 후원 나섰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9. 20.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필릭스가 24번째 생일을 맞아 기부한 총 1억원 중 5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필릭스가 전달한 이번 후원금은 월드비전 국내 식생활취약아동 조식지원 사업 '아침머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필릭스가 24번째 생일을 맞아 기부한 총 1억원 중 5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필릭스가 전달한 이번 후원금은 월드비전 국내 식생활취약아동 조식지원 사업 ‘아침머꼬’에 사용될 예정이다. 월드비전 아침머꼬는 가정 내 다양한 어려움으로 아침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국내 아동들의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 안정 지원체계를 구축해 건강한 학교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월드비전은 필릭스의 뜻에 따라, 끼니를 거르고 학교에 등교하는 인천, 광주, 대전 지역의 결식 위험 아동 80여명의 아침식사를 올해 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필릭스가 24번째 생일을 맞아 기부한 총 1억원 중 5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이와 함께 월드비전은 필릭스를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피어스’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후원자를 회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앞서 필릭스는 지난해 2월 시리아튀〮르키예에서 발생한 대지진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5천만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필릭스는 “이번 생일도 많은 사랑을 받아 제가 받은 이 사랑을 그만큼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기부하게 되었다”며 “아침식사를 거르고 학교에 가는 아이들이 많다는 상황이 마음 아프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국내·외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필릭스님의 선한 영향력이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 식생활취약아동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아이들의 건강한 아침식사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균형 잡힌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