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을 볼수 있는 여행지
아름다운 숲 한가운데에 서 있는 것만큼 진정되거나 겸손한 경험은 거의 없으며, 주위에 우뚝 솟은 나무들이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북미의 국립 공원에서 예멘의 외딴섬에 이르기까지, 초록빛 삼림 지대를 찾을 수 있으며, 일부는 너무 비현실적이라 믿기 어렵습니다.
여행의 영감을 찾고 있든 일상에서의 탈출이 필요하든, 2천여 년 된 레드우드, 두꺼운 녹색 대나무, 블루벨 카펫으로 둘러싸인 소나무의 장면은 우리를 이끕니다. 교토에서 독일, 스페인에서 보르네오까지, 이곳들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 6개입니다.
1.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 교토, 일본
◆ Arashiyama Bamboo Grove, Kyoto, Japan
CNN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나무 숲으로, 교토 외곽에 있는 이 대나무 숲의 미묘한 빛과 끝없는 높이 등 이곳의 즐거움은 시각적인 영역을 더욱 확장시킵니다.
눈을 감고, 나무가 삐걱거리는 소리, 나뭇잎이 바스락거리는 바람을 들으면 이곳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996년, 지역 환경부는 아라시야마를 일본의 100대 사운드스케이프 중 하나로 포함했는데, 이는 소음 공해를 방지하고 사람들이 자연 세계의 소리를 받아들이도록 장려하는 계획입니다.
2. 블랙 포레스트, 바덴뷔르템베르크, 독일
◆ Black Forest, Baden-Württemberg, Germany
독일 남서부를 가로지르는 블랙 포레스트는 빽빽한 소나무, 그림 같은 마을, 천연 온천, 뻐꾸기시계의 발명으로 유명한 숲이 우거진 산맥입니다.
‘그림 형제(the Brothers Grimm)’가 헨젤과 그레텔, 라푼젤과 같은 동화를 위해 모국의 숲이 우거진 지역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전해집니다.
3. 오차레타 숲, 바스크 지방, 스페인
◆ Otzarreta Forest, Basque Country, Spain
바스크 지방의 고르베아 자연공원(Gorbea Natural Park)은 산 전망, 등산로, 폭포, 동굴로 가득 찬 보호 구역입니다. 이끼가 많은 표면과 고대 나무로 많은 사진작가와 핀터레스트 유저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공원 내의 수수께끼 같은 '오차레타 숲'입니다.
4. 아마존, 남아메리카
◆ The Amazon, South America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의 일부를 포함하여 남아메리카의 약 40%를 차지하는 아마존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열대우림입니다.
40,000종 이상의 식물과 1,300종 이상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야생 동물과 구불구불한 강을 꼭 방문하세요. 기후 변화로 인해 매일 서식지는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5. 올림픽 국유림, 미국 워싱턴 주
◆ Olympic National Forest, Washington State
시애틀에서 서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곳에 올림픽 국유림이 있는데, 여기에는 50만 에이커(2천23㎢) 이상에 걸쳐 [숲, 해안, 산악 생태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숲 자체 내에서, 방문객들은 빙하의 퀴노 호수(Lake Quinault)를 방문하거나, 엘리너 산(Mount Ellinor)으로 가는 하이킹 트레일을 타거나, 거대한 시트카 가문비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숲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시트카 가문비나무의 고향입니다.
6. 저지대 열대우림, 보르네오섬
◆ Borneo Lowland Rainforest
그린란드와 뉴질랜드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보르네오 전체가 빽빽한 열대우림에 싸여 있지만, 수십 년 전에 벌목과 팜유 추출이 시작된 이래로 약 30%가 파괴되었습니다.
환경 보호론자들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독립 국가가 소유한 동남아시아 섬에서 발견되는 무성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약 1억 3천만 년 된 열대우림은 아마존보다 두 배나 오래되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 우림>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