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위하고도 챔피언결정전 못간다…김인환 3점포 터졌지만 홈런 2방에 넉다운, KT에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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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단기전에서는 결과를 알 수 없는 것일까.
북부리그 1위를 차지했던 한화가 남부리그 2위 KT에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한화 이글스는 29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2025 메디힐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 준결승전에서 KT 위즈에 6-10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그러나 막상 준결승전에서는 남부리그 2위 KT에 역전패를 당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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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역시 단기전에서는 결과를 알 수 없는 것일까. 북부리그 1위를 차지했던 한화가 남부리그 2위 KT에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한화 이글스는 29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2025 메디힐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 준결승전에서 KT 위즈에 6-10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한화는 선발투수 배민서를 내세웠고 유로결(좌익수)-이민재(우익수)-장규현(포수)-김인환(1루수)-박정현(3루수)-정민규(2루수)-임종찬(지명타자)-최준서(중견수)-한경빈(유격수)을 1~9번 타순에 배치했다.
KT가 구성한 1~9번 타순은 정영웅(중견수)-이용현(3루수)-강민성(2루수)-이정훈(지명타자)-이승현(1루수)-김민석(포수)-신범준(좌익수)-문상준(유격수)-최동희(우익수). 선발투수는 강건이 나섰다.
출발은 한화가 좋았다. 1-1로 맞선 3회말 한경빈의 중전 안타와 장규현의 볼넷으로 2사 1,2루 찬스를 마련한 한화는 김인환이 우월 3점홈런을 작렬, 4-1 리드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뒷심은 KT가 더 강했다. KT는 7회초 2사 후 문상준과 최동희가 나란히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공격의 불씨를 살렸고 정영웅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추격한 뒤 이용현이 우월 역전 3점홈런을 터뜨리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여기에 KT는 8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이용현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1점을 보탰고 강민성이 좌중월 만루홈런을 폭발한 덕분에 10-4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9회말 공격에서 장규현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2점을 따라갔지만 추가 득점이 없어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한화는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54승 38패 2무(승률 .587)를 기록하며 북부리그 1위를 차지했던 팀이다. 그러나 막상 준결승전에서는 남부리그 2위 KT에 역전패를 당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KT의 시즌 전적은 58승 39패 2무(승률 .598)였다.
한편 이날 문경구장에서 열린 상무와 LG의 준결승전에서는 상무가 5-2로 승리했다. 상무와 KT의 챔피언결정전은 다음달 1일 오후 7시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거행한다. KBO 퓨처스리그는 올해부터 챔피언결정전 제도를 도입했다. 이제 상무와 KT가 초대 챔피언 자리를 두고 한판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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