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 "첫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기쁜 글에도 악플 세레...역전포 맞은 日 투수 'SNS 테러'에 선수협까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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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이 태어났다고 알린 게시물에도 댓글이 달렸다.
이에 실망한 일본 팬들은 울분을 풀기라도 하듯 이토의 개인 소셜미디어(SNS)까지 찾아가 악성 댓글을 남겼다.
일본 '더 스포팅 뉴스'에 따르면 이토의 SNS 게시물에는 "누구 때문에 졌는지 알겠냐?", "반성해라", "맞기 위해 사무라이재팬에 뽑힌 거냐?" 등 냉소적인 댓글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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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새 생명이 태어났다고 알린 게시물에도 댓글이 달렸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연패를 노렸던 일본 대표팀은 지난 15일(한국시간) 베네수엘라와의 8강전에서 5-8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해당 경기에서 팀의 네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한 이토 히로미(닛폰햄 파이터스)를 향한 일부 팬들의 선 넘은 행동이 논란을 낳고 있다.
문제의 장면은 6회 발생했다. 당시 일본은 5-4로 앞서 있었지만, 이토가 등판한 뒤 역전 스리런을 허용하며 결국 이날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토는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첫 두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무사 1, 3루 위기에 몰렸고, 이어 윌리어 아브레우에게 역전 3점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토는 이후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지만, 타선이 마지막까지 무득점에 그쳐 패전 투수가 됐다.

일본은 이번 패배로 WBC 대회 역사상 최악의 성적인 8강 탈락을 기록하게 됐다. 이에 실망한 일본 팬들은 울분을 풀기라도 하듯 이토의 개인 소셜미디어(SNS)까지 찾아가 악성 댓글을 남겼다.
일본 '더 스포팅 뉴스'에 따르면 이토의 SNS 게시물에는 "누구 때문에 졌는지 알겠냐?", "반성해라", "맞기 위해 사무라이재팬에 뽑힌 거냐?" 등 냉소적인 댓글들이 이어졌다.
그러자 이토를 지지하는 팬들도 반박에 나섰다. 이들은 "도를 넘어서 너무 불쾌하고 화가 난다", "심신이 한계인 상황에서 그런 댓글을 받으면 어떤 기분일지 생각해 보라", "이 경기 결과와 상황을 보고도 개인 계정에 욕설을 남길 수 있다면 인간으로서 끝난 것"이라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토를 비난하는 팬들과 그를 옹호하는 팬들 사이의 공방은 그의 SNS 상단에 고정된 게시글에서도 이어졌다. 공교롭게도 해당 게시글은 지난해 12월 첫아이 탄생 소식을 알렸던 글이었다. 그는 당시 "첫째 아이,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로서, 그리고 야구인으로서 매일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걸어가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의 최신 댓글에는 "꺼져라", "너의 공은 배팅볼이다" 등의 비난 댓글과 함께 "WBC 수고 많았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항상 응원합니다", "쓰레기 같은 댓글은 신경 쓰지 말고 이번 시즌도 힘내세요" 등 그를 격려하는 메시지들이 뒤섞였다.


이에 일본프로야구선수회는 일찍이 대응에 나섰다. 선수회는 지난 14일 공식 트위터에 "일본프로야구선수회는 WBC 사무라이 재팬의 감독, 코치, 선수에 대한 비방·중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1차 라운드에서도 비방에 해당하는 게시물이 일정 수 확인됐습니다"라고 게시하며 주의를 촉구했다.
최근 일본 야구계에서는 선수들이 SNS상에서 비방과 중상의 대상이 되는 사례가 잇따르며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토 역시 지난 2023년 "해도 되는 말과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있다"며 온라인 비난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토 히로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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