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여행의 마지막날
밤 비행기이다보니까 숙소에서 나와
여행동안 같이 했던 백팩과 캐리어를 터미널 근처에 있는 상점에다가 맡기고 돌아다님
(짐 맡길때 바운스라는 어플 이용하면 주변 상점같은 곳에서 짐 맡길수 있는데
맡길수 있는 시간, 평점등 다양하게 볼수 있으니 추천)
미국에서 마지막 식사는 뭘할까 하다 고민하다 고른 햄버거
미국은 역시 햄버거에 베이컨 올려져있는 후라이 이게 가장 대표적인 메뉴라고 생각함
근데 여기가 이번여행동안 먹었던 햄버거중 제일 맛있었음
(Black Iron Burger - 245 W 38th St, New York, NY 10018 미국)
다음으로 이동한곳은 세계에서 최고의 박물관중 하나인 메트로폴리탄
이로서 평생 소원중 하나였던 루브르,대영박물관,바티칸에 이어
메트로폴리탄까지 다 방문하게 된
여긴 시티패스에 포함 안되다보니 따로 티켓 구매하고 입장해야했음
엄청난양의 이집트관
유물양이 너무 많아서 잔뜩 쌓여있었음
꽤 흥미로웠던 무기 및 갑옷관
무용수업 - 에드가 드가
살로메 - 앙리 르뇨
말시장 - 로자 보뇌르
특이하게 여성작가가 그린 그림
잔다르크 - 쥘 바스티앙 르파주
생트 아드레스의 테라스 - 클로드 모네
멘데스의 딸들 - 르누아르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 - 빈센트 반 고흐
유명했던 그림들이 많았던 유럽 회화관
그 유명한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
폰으로 직접 소리도 들어볼수 있었던 악기관
델라웨어 강을 건너는 워싱턴 - 엠마누엘 로이체
전쟁 역사의 일부 - 토마스 워터맨 우드
울프 장군의 죽음 - 벤자민 웨스트
역사그림이 많았던 미국 회화관
그외 관들도 많고 유물숫자도 너무너무 많아서
도저히 폐관시간 전까지 하루만에 다 볼수 없었음
여기도 루브르처럼 유명한거만 보고 대충대충 보고 넘겨야 했을듯
마지막일정으로 록펠러센터의 탑오브락
여기도 시티패스로 예약 및 입장을 할수 있는데
주요시간들은 당일 예약하면 가기 어려워 미리미리 예약하는걸 추천함
이날 주말이라 그런지 맨하튼 곳곳이 통제여서
예약한 시간보다 30분 늦게 도착했지만 다행히 들어보내줬음
전에 갔던 엠파이어스테이트 전망대의 최대의 단점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볼수 없다는게 단점인데
여긴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까지 한번에 보이는 남쪽뷰도 좋고
뉴욕의 특이한 펜슬빌딩과 센트럴파크가 잘보이는 북쪽뷰도 좋았음
에어프레미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JFK로 가는게 아니라 뉴어크 공항으로 가야하는데
가는 방법은 오소리티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음
허나 타는 정류장이 터미널 내부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터미널 사이에 있는 41ST 길 한편에 위치해 있고
티켓도 정류장에 있는 QR을 찍어서 구매하거나 사이트를 이용해서 구매해야하고
(https://www.coachusa.com/airport-transportation)
약 50분 정도 걸리니 참고
그리고 돌아오는 비행기는 무조건 새벽 비행기 밖에 없는데
공항에 열려있는곳도 거의 없었고
그나마 열려있는 푸드코트 식당은 맛도 매우 별로였음
게다가 바닥에 엄청나게 큰 바퀴벌레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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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뉴욕을 마지막으로 미국여행을 끝냈는데
예전부터 미국은 가고 싶지만 운전도 못하고
총이나 홈리스로 인한 치안문제, 입국심사가 빡세다, 정보가 은근 많이 없다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가지 못했던 곳이였음
실제로 미국 간다고 일 그만둔다고 말하고나서
항공권 발권할때까지도 고민에 고민을 했었고
하지만 여행해본 결과 생각보다 잘되어 있는 대중교통에
뻘짓만 안하면 안전한데다가
영어 못해도 대충 눈치만 있으면 통과 가능한 입국심사
고민했던것들은 정작 아무문제가 없었고
워낙 큰 나라다보니까 각각 도시들의 스타일과
웅장한 자연경관, 힐링, 후리함. 화창함의 서부와
건축물, 박물관, 북적거림, 화려함의 동부를 느낄수 있었음
허나 한국에서 갈때나 도시간 이동 시간이 오래 걸려 길게 여행할수밖에 없고
높은환율에다가 미친물가들로 인해 은근 금전적으로 꽤 부담이고
아무문제 없었지만 그래도 여행기간동안 주변에서 발생했던 총기사건
어느 도시든 보이는 텐트치고 있는 홈리스에
길거리에서 풍기는 대마초냄새까지
호불호 갈릴수 있지만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눈치보지 않고 자신을 표현하고 있었으며
투어나 한인민박등 여행동안 만났던 여러 인연들까지
정말 여행이 재미있었던 미국이였음
난 다시 가라고 한다면 유럽보단 미국을 갈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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