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바할만 그런 게 아니다...레알 마드리드, 1년 사이에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만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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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레알 마드리드 선수이 연달아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
축구 컨텐츠 매체 'Score90'은 6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2개월 동안 총 6명의 무릎 전방 십자인대 부상자가 발생했다"라고 전했다.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레알 마드리드에 전방 십자인대 부상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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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최근 레알 마드리드 선수이 연달아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
축구 컨텐츠 매체 'Score90'은 6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2개월 동안 총 6명의 무릎 전방 십자인대 부상자가 발생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카르바할이 큰 부상을 입었다. 그는 6일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에서 비야레알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무릎에 크게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나갔다. 눈물을 흘릴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 큰 부상이 예상된다.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카르바할은 심각한 무릎 부상을 입었다. 우리는 모두 매우 슬프다"라고 말했다.
예상대로 큰 부상이 맞았다.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카르바할은 "심각한 십자인대 부상"이라며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빨리 회복해서 야수처럼 돌아올 수 있기를 벌써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에 전방 십자인대 부상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시작은 쿠르투아였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무릎을 다쳤다. 정밀 검사 결과는 왼쪽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었다. 그는 곧바로 수술대에 올랐다. 이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가 급하게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영입하기도 했다.
시즌 시작하자마자 또 부상자가 발생했다. 라리가 1라운드에서 주전 수비수 에데르 밀리탕이 공격수를 막는 과정에서 무릎이 뒤틀리며 쓰러졌다. 의료진의 부축을 받지 않고선 걷지 못할 정도였다. 밀리탕은 큰 부상을 예감한 듯 눈물을 흘렸다. 검사 결과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었다.
시즌 도중에도 부상자가 나왔다. 데이비드 알라바가 라리가 17라운드에서 공격수를 따라가다가 무릎이 뒤틀렸다. 알라바 역시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만 이미 3명의 1군 선수가 십자인대 파열을 겪었다.
유망주로 범위를 넓히면 더욱 심각하다. 제2의 세르히오 라모스라고 불리던 호안 마르티네스가 훈련 도중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최소 7개월 이상 회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1군 진입이 무산됐다.
또 다른 유망주인 세자르 팔라시오스는 지난 프리시즌 AC 밀란과 경기에서 다쳤다. 그에겐 비공식 1군 데뷔전이었지만 교체 투입 후 5분 만에 부상을 입었다. 팔라시오스 역시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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