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심장' 제라드도 온다→'더 레즈' 팀 합류! '이니에스타 포함' FC 바르셀로나 레전드 팀과 서울서 맞대결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맹활약했던 스티븐 제라드(46)가 한국을 찾는다. 6월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26 CHAMPIONS IMPACT IN SEOUL' 매치에 출전한다. '더 레즈' 팀에 속해 경기에 나선다.
이번 경기를 준비 중인 스포츠 마케팅 기업 ㈜올리브크리에이티브가 22일 제라드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인스타그램에 제라드가 인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제라드는 한국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6월 6일 경기 출전 의사를 밝혔다.
제라드가 합류하면서 '이스탄불의 기적'으로 불리는 2004-200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재현된다. 제라드를 비롯해 블라디미르 스미체르, 예지 두덱, 루이스 가르시아, 욘 아르네 리세, 사미 히피아가 '더 레즈' 팀에 속한다. 이스탄불의 기적 주역들이 21년 만에 서울에서 다시 붉은 유니폼을 입고 호흡을 맞춘다.
2004-200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는 제라드가 활약한 리버풀과 이탈리아 세리에 A AC 밀란이 우승을 다퉜다. 전반전에 AC 밀란이 3-0으로 크게 앞섰다. 후반전 들어 리버풀이 멍군을 불렀다. 후반 11분 제라드의 추격골을 시작으로 후반 13분 블라디미르 스미체르의 득점, 그리고 후반 17분 제라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사비 알론소가 성공해 3-3 동점을 이뤘다. 이후 승부차기에서 리버풀이 3-2로 승리하며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이스탄불의 기적을 만든 붉은 전사들 외에도 리버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레전드들이 이번 경기에 대거 포함됐다. 디르크 카윗, 로비 킨, 아담 랄라나, 마르틴 슈크르텔, 파트리크 베르게르, 글렌 존슨, 라이언 바벨, 저메인 페넌트, 산더르 베스터르펠트, 플로랑 시나마 퐁골, 라그나르 클라반, 아벨 샤비에르 등이 한국을 찾는다.
리버풀과 대결하는 FC 바르셀로나 레전드 면면도 화려하다. 현재 바르셀로나 단장을 맡고 있는 데쿠가 팀을 이끈다. 여기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카를레스 푸욜, 히바우두,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파트릭 클라위베르트, 에릭 아비달, 보얀 크르키치, 히카르두 콰레스마, 가이스카 멘디에타, 카를레스 부스케츠 등이 출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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