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주주환원정책 발표 "3년간 매년 보통주 1500만주 이상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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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현금 배당 및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정책을 22일 발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2026년까지 향후 3년간 매년 보통주 1500만주 이상 소각을 결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이번 주주환원책에는 업계 최초로 자사주 소각 물량을 명시했다.
자사주는 매년 최소 보통주 1500만주 및 2우선주 100만주 이상을 소각할 예정이며, 소각 물량은 매입 후 소각 또는 장내 취득한 기 보유 자사주를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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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2026년까지 향후 3년간 매년 보통주 1500만주 이상 소각을 결정했다. 조정 당기순이익 기준 최소 35% 이상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2021~2023년 당기순이익 기준 30% 이상을 목표로 하는 주주환원정책을 유지해왔다.
미래에셋증권의 이번 주주환원책에는 업계 최초로 자사주 소각 물량을 명시했다. 자사주는 매년 최소 보통주 1500만주 및 2우선주 100만주 이상을 소각할 예정이며, 소각 물량은 매입 후 소각 또는 장내 취득한 기 보유 자사주를 활용할 계획이다.
보통주 1000만주(822억) 소각 및 약 898억원 규모의 배당금 지급도 결정했다. 이는 총 합계 약 1720억원 수준으로 주주환원성향은 조정 당기순이익(연결기준 지배주주 기준)대비 약 52.6%다.
미래에셋증권의 이번 발표는 정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취지에 발맞춘 주주가치 강화 조치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주주환원정책은 주주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리딩증권사로서 주주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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