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인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몸매 유지한 스타

조회 182025. 3. 27.
임신 중에도 건강한 몸매를 유지한 10명의 스타

임신은 임산부의 몸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음식 냄새를 맡거나 심한 경우에는 물만 마셔도 토하게 되는 입덧을 경험하게 되고, 호르몬이 변화하고 내장기관의 형태도 바뀌게 된다. 무엇보다 만삭으로 인해서 행동에 제약이 생기고, 몸 곳곳에 붓게 된다. 유명인들에게도 이러한 변화는 예외가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관리를 통해 만삭 상태에서도 몸매를 꾸준히 관리한 이들도 있다. 지금부터는 임신 중에도 건강한 몸매를 유지한 스타들을 모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이하늬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인 이하늬는 첫째 딸을 출산할 때 몸매를 열심히 관리하는 모습을 대중들에게 공개한 바 있다. 임신 9개월 차 만삭의 몸에도 불구하고 발레 수업을 들으며 180도 다리찢기를 어렵지 않게 하는 모습을 연출했으며, 헬스장에서 근력운동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실제로 임신 중에는 적절한 근력운동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력운동을 통해 자세를 유지하는 데에 필요한 근육을 단련하고, 특히 허리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강소라

배우 강소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둘째 임신으로 인해 만삭 상태에서 요가를 하며 다양한 동작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그녀는 몸이 무거워지기 시작하는 걸 스스로 느끼게 돼 요가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요가는 임신했을 때 발생하는 배 뭉침 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 요가를 통해 혈액순환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으며, 몸이 붓거나 뭉치지 않을 수 있다.


김윤지

NS윤지라는 이름으로 가수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주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윤지는 만삭의 몸으로 열심히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그녀는 만삭의 몸이 그대로 드러난 레깅스를 입고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 다양한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트레칭은 임신 중 발병하기 쉬운 허리나 골반의 통증을 줄일 수 있으며, 임산부들이 흔히 경험하는 우울증을 호전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최희

전 KBS N 아나운서이자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최희는 만삭의 몸으로 필라테스를 하며 몸매를 관리했다. 필라테스는 독일의 요제프 필라테스가 창시한 일종의 체조로, 현대에는 여성들이 많이 하는 운동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으나 본래는 남성을 대상으로 한 재활 치료 프로그램이었다. 필라테스는 임신 중기부터 꾸준히 할 경우에는 골반과 복근 등이 교정돼 순조로운 출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운동이다.


공현주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수상하며 데뷔한 공현주는 현재 배우로 활발하게 활약하는 인물이다. 지난 2023년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한 그녀는 만삭의 몸으로 바레를 하는 모습을 인증하기도 했다. 바레는 발레, 필라테스, 근력운동이 합쳐진 형태의 운동이다. 임산부가 할 경우에는 척추기립근, 둔근, 등, 어깨 등 대근육과 소근육을 함께 단련할 수 있으며, 틀어진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손담비

가수로 데뷔했으며 지금은 배우로 주로 활동하는 손담비는 임신 중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평소 꾸준히 필라테스와 수영을 하며 몸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녀는 물 속에서 헤엄을 치는 것이 아니라, 러닝머신을 걷고 뛰는 형태로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녀가 공개한 수중 유산소 운동은 물의 부력이 체중을 지탱해주기에, 관절이나 인대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어 임산부도 안전하게 할 수 있다.


김사은

슈퍼주니어 성민의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인 김사은은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으로 ‘자주 걷는’ 걸 든 바 있다. 임산부가 주로 겪는 입덧, 소화불량 등의 증상은 가볍게 걷는 것으로 호전시킬 수 있다. 시간이 갈수록 걷는 시간은 늘리는 것이 좋은데, 특히 임신성 당뇨가 있는 산모는 혈당을 낮추기 위해 식후 1시간 이내에 걷는 것이 권고된다. 경직된 골반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이연희

2008년 개봉한 영화 ‘순정만화’의 여주인공을 맡아 데뷔한 배우 이연희는 출산 2주 전까지 꾸준히 운동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녀는 힙쓰러스트로 근력운동을 하는 것은 물론, 생소한 소도구를 이용한 코어운동도 병행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출산 후에는 2주 만에 러닝머신 위에서 40분간 걷기 운동을 한 기록을 인증하기도 했다. 실제로 출산 후 빠른 시일 내 시작하는 운동은 몸매를 가꾸는 데 효과적이다. 늘어난 체중을 정상 상태로 인식하기 전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가희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였던 가희는 지난 2016년 첫째 아들을, 2018년에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시에 임산부 요가를 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실제로 그녀는 임산부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가와 스트레칭 동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임산부 요가는 자연분만촉진, 임신성 당뇨 발생위험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운동으로, 감정을 안정시켜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다.


이시영

배우 이시영은 그 누구보다 열심히 운동을 하는 여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그녀는 임신 6개월 차에 하프 마라톤을 완주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다만 이는 일반적인 임산부의 운동으로는 권고하기 힘들다. 임신 중기에는 태아의 크기와 체중이 증가하는 시기로, 태아의 무게를 버티기 위해 척추나 무릎 관절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은 걷기나 요가 등의 가벼운 신체활동이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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