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인 "독특한 골프 스윙요? 오히려 지금은 강점이 됐어요" [KLPGA KG오픈]

강명주 기자 2025. 8. 3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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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신다인은 둘째 날 6타를 줄여 단독 1위(합계 11언더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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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레이디스 오픈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 경쟁에 뛰어든 신다인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신다인은 둘째 날 6타를 줄여 단독 1위(합계 11언더파)를 기록했다.



 



신다인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솔직히 오늘은 기대를 전혀 안 했다. '딱 3개만 치자'는 마음이었는데 사실 못 칠 줄 알았다. 운이 좋게도 샷이 너무 잘 붙어서 결과적으로 버디 6개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1~2라운드 퍼트에 대해 신다인은 "어제는 기회가 오면 거의 다 넣었다. 반면 오늘은 초반부터 3~4홀 연속으로 버디 찬스가 왔는데, 그 중 하나밖에 넣지 못했다"고 언급한 뒤 "그래서 '오늘은 좀 어렵겠다'고 생각했는데 약 15미터 정도 장거리 퍼트를 하나 넣으면서 답답하던 경기 흐름이 조금씩 풀렸다. (퍼트는) 점수로 치면 어제는 80점, 오늘은 40점 정도 주겠다"고 답했다.



 



6타를 줄인 소감에 대해 묻자, 신다인은 "경기 중에는 내가 6언더를 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버디네, 또 버디네'라고 생각만 했는데, 끝나고 보니 6언더였다"고 답했다. 



 



이어 신다인은 "기분은 너무 좋지만, 솔직히 내일이 좀 부담스럽다. 이런 적이 처음이라 멘탈을 잘 잡고 내일도 '3개만 치자'는 마음으로 플레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본인만의 독특한 스윙에 대해 묻자, 신다인은 "나는 임팩트 순간 공을 안 보고 친다. 머리가 돌아가면서 치는데, 이를 고치려다 더 나빠져서 지금은 나만의 스타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오히려 지금은 강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다인은 "우승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주변에서 늘 '우승은 하늘이 내려준다'고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내일도 그저 묵묵히 언더파를 목표로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걱정도 되지만 멘탈을 잘 잡고 '3개만 치자'는 마음으로 임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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