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사이언스, 휴대용 리튬 및 금속 원소 분석기 출시
‘2024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에서 전시, 실시간 인라인 성분 분석기 등 다양한 장비 선보여
금속 성분 분석기 전문업체 유로사이언스(대표이사 이기용)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고기능소재위크’에서 휴대용 리튬 및 금속 원소 분석기와 실시간 인라인 성분 분석기, 6세대 금속 분석기 'SPECTRO MAXx' 등을 선보였다.
유로사이언스가 지난해 말 처음 출시한 휴대용 리튬 및 금속 원소 분석기 ‘Z-901, Z-902, Z-903 시리즈’는 LIBS(Lazer Induced Breadown Spectrometer) 기술을 탑재한 제품으로 간단한 시료 전처리와 함께 다양한 현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ppm 단위까지 광범위한 정량 분석 범위를 갖추고 있으며, 낮은 농도까지 탄소 분석과 저합금강 및 스크랩 분석도 가능하다. 그리고 배터리와 광물, 금속 성분 분석 등의 분야에 사용할 수 있으며, 장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의 제품은 기존 제품과 달리 레이저 기술을 활용하여 리튬 분석은 물론 낮은 농도의 탄소 분석이 가능하며, 휴대가 간편하여 폭 넓은 장소에서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실시간 인라인 성분 분석기 ‘CTA – 2’는 현장 맞춤 인터페이스와 0~1,000mg/㎡의 광범위한 분석 범위를 제공하고, 상위 레벨과 실시간 결과를 전송하여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장비는 현재 포스코에 구축되어 운영 중이다.
유로사이언스는 ‘CTA – 2’ 외에 철강 제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인라인 금속 성분 분석기 ‘Euro TEST Robotic’도 보유하고 있다. ‘Euro TEST Robotic’은 실시간 전수검사용 현장 금속 성분 분석기로 특수강 스틸바, 철근 등의 대량 생산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CCD 검출기를 결합한 세계 최초의 무인 자동 성분시스템이다.
그리고 유로사이언스가 전시 현장에서 선보인 ‘Spectro MAXx’는 실험실용 금속 성분 분석기로, 광범위한 금속의 정량 분석을 목적으로 하는 고급형 금속 성분 분석기이다. ‘Spark - OES(Optical Emission Spectrometer) 방식’을 이용한 분석 방법은 빠르고 정확하며, 금속재료를 생산하고 성분을 확인하는 공정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Spectro MAXx’는 철, 니켈, 알루미늄, 구리, 아연, 주석, 납, 마그네슘, 코발트, 타이타늄 등 10개 금속의 분석이 가능하며, 고감도형 CCD검출기를 갖추고 140nm~670nm 범위에서 미량 질소 분석도 가능하다. 독점기술을 통해 ICAL 보정 1개의 샘플로 모든 베이스 표준화가 가능하며, 간소화된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자동 온도 제어 시스템 채용으로 별도의 항온, 항습 장치가 필요 없으며, 진공펌프가 없는 방식으로 조용한 실험실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한편 유로사이언스는 올해 전시회를 통해 대용 리튬 및 금속 원소 분석기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이차전지와 청정 에너지를 포함한 신성장산업 분야의 사업을 대거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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