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유재석과 동업?…"韓에 식당 내고파…투자자 찾는 중" ('유퀴즈')

이유민 기자 2024. 10. 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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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과 준우승을 한 에드워드 리 (이균)가 '유퀴즈'에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흑백요리사' 우승 권성준이 우승 상금 3억 원을 어디에 썼는지 밝혀 화제에 올랐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에드워드 리에게도 "준우승 축하한다. 소감이 궁금하다"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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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vN '유퀴즈' 방송 화면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흑백요리사'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과 준우승을 한 에드워드 리 (이균)가 '유퀴즈'에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흑백요리사' 우승 권성준이 우승 상금 3억 원을 어디에 썼는지 밝혀 화제에 올랐다. 또 에드워드 리는 MC 유재석에 동업 제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권성준이 먼저 등장해 유재석, 조세호와 인사를 나눴다. 유재석이 "셰프님한테 궁금한 게 우승 상금이 3억 원이었다. 간단하게 여쭤봐도 되냐?"고 묻자, 권성준은 "저는 저 자신이 나태해지는 걸 경계하는 편이라 이 돈이 안 보였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가게에 집중하자는 의미로, 가게 옆에 전셋집을 하나 3억을 그대로 넣었다. 출, 퇴근도 용이하고 돈이 제 눈에 보이면 안 될 것 같아서 그냥 바로 전셋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출처= tvN '유퀴즈' 방송 화면

그러면서 유재석은 에드워드 리에게도 "준우승 축하한다. 소감이 궁금하다"고 물었다. 에드워드 리는 "정말 많은 분이 SNS로 연락을 주시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흑백요리사'가 이렇게 큰 인기를 끌 줄은 몰랐다. 그리고 어제 지하철 탔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다가왔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러면서 "이렇게 많이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좋고 이 경험이 너무 특별하게 다가온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유재석은 "다른 셰프님 레스토랑은 다 한국에 있는데, 에드워드 리 셰프님의 레스토랑은 미국에 있다. 인기가 어떠냐?"고 물었고 에드워드 리는 "물론 한국에 식당 있으면 좋겠다. 이 방송하고 좀 아깝다. 미국에는 손님이 없다. 혹시 부자 투자자 알면 좀 소개해달라. 한국에 (식당) 하나 내면 좋으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출처= tvN '유퀴즈' 방송 화면

그러자 조세호는 "마침 너무 잘 된 게 부자 투자자가 바로 옆에 있다"며 유재석을 가리켰다. 그러면서 조세호는 "너무 좋은 게 same Age(같은 나이)"라며 두 사람을 번갈아 가며 쳐다봤다. 그러자 유재석은 "아유 쥐띠?"라고 에드워드 리에 물었고 에드워드 리는 "네네 쥐띠"라며 "쥐띠 식당(하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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