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8분 3골' 레알 마드리드, UCL서 로마에 4-3 대역전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역대 최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가 경기 막판 8분 동안 3골을 몰아치는 저력을 발휘하며 로마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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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2연승을 달리며 리그 페이즈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6-2027시즌 UCL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로마를 4-3으로 꺾었습니다.
지난달 인터 밀란과의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6을 확보했습니다. 반면 로마는 1무 1패로 승점 1에 머물렀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양 팀이 팽팽한 승부를 펼쳤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0분 마르턴 더 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5분 뒤 킬리안 음바페가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양 팀은 추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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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서는 로마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후반 6분 레알 마드리드의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은 도니얼 말런이 추가 골을 터뜨렸고, 6분 뒤에는 마티아스 소울레의 침투 패스를 받아 다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지만,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득점으로 인정되면서 로마가 3-1로 앞서갔습니다.

궁지에 몰린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 교체를 통해 반격에 나섰습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덴절 뒴프리스를 빼고 엔드리키와 아르다 귈러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습니다. 후반 23분 음바페가 드리블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되는 등 좀처럼 추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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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후반 막판 레알 마드리드의 집중력이 빛났습니다.
후반 37분 카를로스 에스피가 추격 골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2-3으로 좁혔습니다. 이어 후반 40분 엔드리키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동점 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기세를 올린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종료 직전 역전까지 완성했습니다.
후반 45분 귈러가 오른쪽 코너킥을 올렸고, 안토니오 뤼디거가 이를 마무리하며 결승 골을 터뜨렸습니다. 1-3으로 끌려가던 레알 마드리드는 불과 8분 사이 3골을 몰아넣으며 4-3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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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디펜딩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은 맨체스터 시티를 4-2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애스턴 빌라도 페네르바체를 6-0으로 완파했으며, 리버풀은 LASK를 6-3으로 제압했습니다. 반면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후반 교체 출전한 포르투는 레알 베티스에 2-3으로 역전패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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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UCL 리그 페이즈에는 36개 팀이 참가하며, 각 팀은 8경기를 치릅니다.
최종 순위 1~8위는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 진출을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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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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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 진심인 덕후 오리의 뉴스 브리핑, 덕이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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