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식 전하더니.. 첫사랑에게 문자 받았다는 여자 연예인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가수 벤이 첫사랑에게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벤은 자신의 SNS에 '내사랑XX♥'이라는 이에게 받은 문자를 공개하며 '첫사랑'이라 표현했다. 벤이 말한 첫사랑이란 바로 조카였다.
고모 우리 30분 뒤 도착
문자를 받은 벤은 처음엔 누구인지 몰랐다가 '고모'라는 표현을 보고 자신의 조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조카의 첫 문자에 감격한 벤은 마음이 몽글몽글 이상하다며, 조카가 천천히 자랐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2010년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벤은 147cm의 작고 아담한 체구임에도 맑으면서도 파워풀한 노래 실력을 자랑하는 실력파로 KBS '불후의 명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였다.
2020년 3살 연상의 W재단의 이욱 이사장과 1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한 벤은 지난해 2월 첫 딸을 품에 안았으나, 부모가 된 지 1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양육권인 엄마인 벤이 가진다고.
이혼 소식을 알리기 전부터 심경의 변화가 있음을 드러냈던 벤. 이혼 발표와 함께 새 소속사와 새로운 출발을 시작할 것을 알렸으며, 이혼 발표 후 '힘을 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겨 팬들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받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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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안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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