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육박했던 조세호, 28㎏ 감량 귀인 재회 “음주까지 체크”(유퀴즈)

서유나 2024. 9. 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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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가 28㎏ 감량을 도와준 귀인과 재회했다.

이날 최형진 교수를 만나기 전 유재석이 "지금 나오실 분은 조셉(조세호)하고 인연이 있지 않냐"고 묻자 조세호는 "꽤 깊다. 마지막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했을 때 솔루션을 주셨다"고 답했다.

과거 99㎏에 육박했던 조세호는 수없는 다이어트 실패 끝에 2020년 건강한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최형진 교수를 만나 71㎏ 감량에 성공, 5년째 유지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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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28㎏ 감량을 도와준 귀인과 재회했다.

9월 2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62회에는 '내가 나를 만든다' 특집을 맞아 뇌와 식욕의 상관관계를 10년째 연구하고 있는 최형진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형진 교수를 만나기 전 유재석이 "지금 나오실 분은 조셉(조세호)하고 인연이 있지 않냐"고 묻자 조세호는 "꽤 깊다. 마지막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했을 때 솔루션을 주셨다"고 답했다.

과거 99㎏에 육박했던 조세호는 수없는 다이어트 실패 끝에 2020년 건강한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최형진 교수를 만나 71㎏ 감량에 성공, 5년째 유지 중이라고. 조세호는 "매일 교수님한테 제 하루하루를 보냈다. 음주까지도 다 체크를 했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최형진 교수는 인간과 인간이 키우는 동물만 과체중이 되고 야생의 동물 중에는 비만이 없다며 "정한 건강한 체중을 만들려는 항상성이 있는데 왜 우리는 조세호 씨는 살이 찌냐. 또 다른 힘이 있는 거다. 쾌락, 중독. 그래서 살찌는구나. 식욕이 두 종류가 있다. 건강을 지키는 항상성 식욕, 그 반대인 중독적인 쾌락적 식욕. 밥을 다 먹고 아이스크림을 또 먹잖나. 그건 아주 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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