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국 주유엔대사 "북한, 안보리 무대응 이용해 핵무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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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 시험발사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재차 위반한 데 대해 한국 정부가 국제사회의 엄중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황준국 주유엔 한국대사는 현지시간 2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공개 회의에서 북한의 ICBM 발사는 안보리 결의와 유엔 헌장을 포함한 국제 규범을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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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 시험발사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재차 위반한 데 대해 한국 정부가 국제사회의 엄중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황준국 주유엔 한국대사는 현지시간 2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공개 회의에서 북한의 ICBM 발사는 안보리 결의와 유엔 헌장을 포함한 국제 규범을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황 대사는 "북한이 안보리의 무대응과 분열을 이용해 핵무기를 개발했다"라며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황 대사는 안보리 이사국에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가 제재 결의안 대신 제안한 의장성명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29177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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