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우승이냐 PO냐’ 한 방에 걸린 KB스타즈-BNK, 입 모아 “사생결단”

부산/최창환 2026. 3. 30. 1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각각 우승, 플레이오프 확정이 걸린 빅매치다.

KB스타즈, BNK 중 한 팀만 웃는다.

KB스타즈가 패하고 오는 4월 1일 하나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으면 하나은행의 창단 첫 우승이다.

KB스타즈로선 BNK를 꺾어야 통산 7번째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홀가분한 마음으로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각각 우승, 플레이오프 확정이 걸린 빅매치다. KB스타즈, BNK 중 한 팀만 웃는다.

청주 KB스타즈와 부산 BNK썸은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을 갖는다. 양 팀의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다.

KB스타즈는 우승이 걸린 일전이다. KB스타즈는 공동 1위 부천 하나은행과의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 우위를 점했지만, BNK에 패하면 자력 우승 자격을 하나은행에 넘겨준다. KB스타즈가 패하고 오는 4월 1일 하나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으면 하나은행의 창단 첫 우승이다. KB스타즈로선 BNK를 꺾어야 통산 7번째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홀가분한 마음으로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수 있다.

김완수 감독은 “사생결단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결국 우리가 잘했어야 했다. 정규리그를 돌아보면 잘한 경기도 있었지만 아쉬웠던 경기가 더 생각난다. 이제 아쉬움을 남겨선 안 된다. ‘지금까지는 30경기 중 1경기였지만 오늘은 마지막이다’라고 전했다”라고 말했다.

결국 KB스타즈의 최대 무기는 박지수다. 김완수 감독은 “BNK가 스몰 라인업, 빅 라인업을 번갈아 쓰는데 스몰 라인업일 때는 더 적극적으로 골밑을 공략해야 한다. 빅 라인업이라 해도 (박)지수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우위다. 결국 골밑에서 어떻게 공격을 마무리하느냐가 관건이다. 이 부분에 대해선 지수에게도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는 자신 있다. 내가 흐름만 잡아주면 된다. 초반 분위기가 중요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BNK는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걸려있다. 4위 BNK는 1경기 차 5위 아산 우리은행과 상대 전적(3승 3패)은 같지만, 6경기에서 총 355점 359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승률이 같으면 우리은행이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 BNK로선 KB스타즈에 패하고, 4월 3일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꺾는 게 최악의 시나리오다. KB스타즈를 이기면 ‘봄 농구’를 확정한다.

박정은 감독 역시 약속이라도 한 듯 “사생결단”이라고 표현했다. 박정은 감독은 “우리가 정규리그 우승을 결정짓는 상황이 됐다. 시나리오도 이렇게는 못 쓸 것 같은데…(웃음). 부담은 상대가 더 클 것이다. 조절할 상황은 아니다. 우리도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한다. KB스타즈를 상대로는 5라운드 맞대결에서 변화를 줘서 잘 된 부분도 있었다”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표팀 다녀온 선수들은 아무래도 힘들어한다. 젊은 선수들인데 푸석푸석하다(웃음). 오히려 언니 2명(김소니아, 박혜진)이 뽀송뽀송하다. 결국 4쿼터 한 끗 차이다. 다음이 없는 걸 고려해 경기를 운영하겠다. 공간 활용, 스피드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스트5
BNK : 안혜지 이소희 김정은 박혜진 김소니아
KB스타즈 : 허예은 이채은 사라 강이슬 송윤하

#사진_점프볼DB(김소희 인터넷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