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태풍, 한반도行? “한반도 진입 전 열대저압부로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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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반도 상륙 가능성이 제기된 제21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대만 타이베이를 관통한 뒤 한반도에 진입하기 전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관측됐다.
콩레이는 타이베이를 관통한 다음 달 1일 오후 3시경 강도 '중'으로 세력이 다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태풍은 방향을 틀어 한반도 쪽으로 북동진하다가 2일 오후 3시경 중국 상하이에서 남남동쪽으로 약 330km 떨어진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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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콩레이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에서 동북동쪽으로 약 860km 떨어진 해상에서 강도 ‘중’으로 서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8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시속 104km, 강풍 반경은 380km다. 이후 콩레이는 북서진하면서 강도를 키우다가 30일 오후 3시경 강도 ‘매우 강’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콩레이는 타이베이를 관통한 다음 달 1일 오후 3시경 강도 ‘중’으로 세력이 다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태풍은 방향을 틀어 한반도 쪽으로 북동진하다가 2일 오후 3시경 중국 상하이에서 남남동쪽으로 약 330km 떨어진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태풍이 120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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