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티는 비싼 옷이나 좋은 가방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같은 옷을 입어도 이상하게 품위가 느껴지는 사람이 있고, 아무리 잘 꾸며도 가까이할수록 가벼워 보이는 사람이 있다.
결국 사람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것은 외모보다 오랫동안 반복해온 말과 태도에 가깝다.

3위. 어디서든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 행동
재산이 얼마인지, 자식이 어디에 다니는지, 젊었을 때 얼마나 잘나갔는지 굳이 먼저 말하지 않는다. 정말 여유 있는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상대에게 계속 증명하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들어줄 줄 아는 모습에서 자연스러운 품위가 드러난다.

2위. 약한 사람에게 함부로 대하는 행동
식당 직원에게 반말하고, 경비원이나 청소 노동자를 무시하면서 자신보다 지위가 높은 사람에게만 공손한 태도는 금세 티가 난다.
품격 있는 사람은 상대의 직업이나 재산에 따라 예의를 바꾸지 않는다. 자신에게 잘 보여야 할 이유가 없는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가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보여준다.

1위. 남의 인생을 함부로 평가하는 행동
"그 나이에 그것밖에 못 했어?", "자식 교육을 어떻게 했길래 그래?"라며 다른 사람의 형편과 선택을 쉽게 판단하지 않는다. 살아보면 누구에게나 밖에서는 알 수 없는 사정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말 귀티 나는 사람일수록 아는 것이 많아도 말을 아끼고 자신의 기준을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품격은 무엇을 말하느냐보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을 참을 줄 아는 데서 드러난다.

65살 이후의 인상은 얼굴보다 태도가 만든다. 자랑하지 않고,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며, 타인의 삶을 함부로 재단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자연스럽게 깊이가 생긴다.
결국 귀티는 돈으로 사는 분위기가 아니라 오랜 시간 쌓아온 사람에 대한 예의다.
Copyright © 성장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