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2040년대 중반 이후 완전한 6세대 전투기 확보 목표"
[김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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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이 23일 충남 계룡대 공군 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공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
| ⓒ 연합뉴스 |
공군은 23일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단계적인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확보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공군은 오는 2030년대 초반까지는 FA-50과 협업하는 다목적 무인항공기(소모성)를 확보하고, 오는 2030년대 중·후반까지는 KF -21과 협업하는 무인전투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2040년대 중·후반 이후로는 차세대(6세대) 전투기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6세대 전투기는 현재 공군 주력기인 F-16을 대체할 예정이다. 공군은 "진보된 스텔스 기능, 소형무장, 엔진, 양자통신 등 완전한 차세대 전투기 기술확보는 2040년대 중반 이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손석락 공군참모총장(대장)은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AI(인공지능)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와 우주작전 역량 강화 등으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손 총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은 점차 고도화되고 있고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분쟁, 국제적 갈등의 격화 등을 포함해 우리를 둘러싼 안보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연합·합동훈련을 강화하고 3축 체계 능력을 보강해 그 누구도 감히 대한민국의 주권을 넘볼 수 없도록 강력한 힘을 갖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군은 올해 잇따라 발생한 항공기 사고의 원인을 '인적 과실'로 규정하고, 지휘체계와 조종사 관리제도 전반을 손질하겠다고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포천 KF-16 전투기 오폭, KA-1 비정상 투하, KF-16 활주로 이탈 등 대부분 사고 원인이 조종사나 관리자 과실로 드러났다.
공군은 "비행안전은 기술이 아니라 문화의 문제"라며 "현장 중심의 진단과 상시 점검으로 비행부대의 기강을 바로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총장은 "임무 중 발생한 일련의 사고들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면서 "공군은 비행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마련한 종합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갈 것이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민의 군대로서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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