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美국무, 23일 왕이 中외교부장 회담..대만 문제 논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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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대면 회담을 한다.
미국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대변인실 명의 보도자료를 통해 블링컨 국무장관이 제77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오는 23일 뉴욕에서 왕 부장을 만난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은 대규모 무력시위에 나선 것은 물론, 군사 대화 및 기후 문제 등 일부 분야에서 미국과 협력 중단을 선언했었다.
이에 이번 양국 외교장관 회담에서 대만 문제가 어떻게 논의될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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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대면 회담을 한다.
미국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대변인실 명의 보도자료를 통해 블링컨 국무장관이 제77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오는 23일 뉴욕에서 왕 부장을 만난다고 밝혔다. 이들 대면 회담은 지난 7월 발리 회담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국무부는 양 장관이 양국 간 개방된 소통선 유지 및 책임 있는 경쟁 관리의 일환으로 만난다고 전했다. 또 블링컨 장관이 광범위한 양자 및 세계 문제에 관해 논의하리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중국 관계는 지난 8월 초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대만 방문 이후 긴장이 고조한 상황이었다.
특히 중국은 대규모 무력시위에 나선 것은 물론, 군사 대화 및 기후 문제 등 일부 분야에서 미국과 협력 중단을 선언했었다. 이에 이번 양국 외교장관 회담에서 대만 문제가 어떻게 논의될지도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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