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타벅스 “탱크데이는 부적절한 마케팅”

이연상 기자 2026. 6. 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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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단체 항의성 메일에 사과

미국 스타벅스 본사가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과 관련해서 오월 단체들에게 사과했다.

7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오월 공법 3단체(5·18민주화운동 부상·공로자회, 5·18민주유공자유족회)와 함께 미국 스타벅스 본사에 지난 1일 보낸 항의성 메일에 대한 답변이 다음 날 도착했다.

스타벅스 본사는 회신을 통해 “탱크데이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부적절한 마케팅이었다”며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피해자들의 아픔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오월 단체가 요구한 경영진 개입과 스타벅스코리아에 대한 진상 조사 등은 내부 고위 경영진에게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오월 단체들은 스타벅스코리아의 주식 67.5%를 갖고 있는 이마트의 2대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을 향해서도 기업이 윤리적 책임을 다하도록 주주권을 행사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국민연금공단이 “관련 내용을 검토하겠다”고 회신하면서, 귀추가 주목된다.

5·18기념재단 관계자는 “세계 72개국·1천여명의 민주·인권 활동가들에게 탱크데이 사태를 알렸다”며 “함께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이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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